포크랄시럽 관련하여 문의드립니다.
안녕하세요
만2세, 28개월 남자 아기를 키우고 있구요.
제가(엄마) 앞뒤짱구 이마라 머리둘레가 큰편이에요. 아이도 저를 닮았는지 영유아검진을 가면 머리둘레가 또래보다 큰편이라고 하시더라구요.
엄마 닮은거라고 하셨구
다른발달은 다 양호하고 키몸무게도 또래보다 큰편이라서 걱정은 하지 말라고 하시더라구요.
해당 내용으로 대학병원도 한번 가봤는데
생후 7개월 CT
생후 11개월 MRI 찍었는데 결과는 다 정상이라고 하셨어요!
제가 궁금한점은
1. 생후7개월, 생후 11개월 cT,MRI 촬영시 재워서 촬영해야되서 포크랄이라는 시럽을 먹고 촬영을 했어요.
- 생후 7개월 포크랄 1번
- 생후 11개월 포크랄 1번 먹고 구토하여 1번더 복용
- 이렇게 먹었는데 대학병원교수님이 확인차 28개월쯤 한번더 찍어보자고 하셔서 포크랄 1-2회 복용후 촬영예정입니댜.
* 생후 7개월, 11개월, 28개월 간격있게 용량 적절 및 복용후 큰 문제 없으면 검사시 복용해도 문제 없겠죠???
안녕하세요. 아하의 의료상담 전문의 김민성입니다. 질문해주신 내용을 잘 읽어보았습니다.
포크랄 시럽은 주로 의료 영상 촬영 시 어린아이들을 안정시키기 위해 사용되는 약물입니다. 질문자분의 아이가 지금까지 정기적인 검사와 주기적인 체크를 통해 건강 상태를 확인받았고, 이미 두 차례의 의료 영상 촬영 후 별다른 부작용 없이 잘 넘어갔다고 하니 걱정을 덜어도 될 것 같습니다. 대학 병원의 교수님께서 추가 검사를 권장하셨다는 점을 보아, 이 역시 아이의 발달과 건강 상태를 꼼꼼히 확인하려는 목적이라고 이해하면 됩니다.
약물의 용량과 사용 여부는 주치의가 아이의 체중, 건강 상태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결정하게 됩니다. 질문자분의 아이가 이미 이전 검사에서도 포크랄을 사용한 경험이 있고, 현재까지 건강하게 잘 지내고 있다면 이번에도 별다른 문제가 발생할 확률은 낮을 것으로 보입니다. 그래도 검사를 진행하기 전에 그동안의 복용 이력과 건강 상태를 주치의에게 상세히 전달하여 안전하고 세심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병원에서도 아이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필요한 조치를 취할 것입니다.
저의 답변이 궁금증 해결에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1명 평가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
말씀하신 포크랄(Pocral) 시럽은 아이들을 수면 상태로 유도하기 위한 진정제로, MRI나 CT 같은 정밀 촬영 시에 안전하고 정확한 검사를 위해 종종 사용됩니다. 일반적으로 병원에서는 아이의 연령, 체중, 전신 상태를 고려해 적정 용량을 조절하여 투여하므로, 생후 7개월과 11개월에 각각 1~2회 복용했고 별다른 이상 반응이 없었다면 이번 28개월 촬영에서도 큰 문제가 생길 가능성은 낮습니다.
특히 간격이 몇 개월씩 벌어져 있고, 반복적이고 과도한 복용이 아니라면 장기적인 영향도 거의 없다고 알려져 있어요
단, 과거에 구토를 한 적이 있다고 하셨으므로 이번 촬영 전 의료진에게 반드시 이력을 알리는 것이 중요합니다. 일부 아이들은 포크랄의 성분에 위장 자극 반응을 보일 수 있어 복용 전후 금식 여부, 복용 방법을 다시 조율해줄 수도 있을 거에요
종합적으로는, 이전 검사에서 문제없이 사용되었고, 대학병원에서 권유한 검사라면 의료진의 판단을 신뢰하셔도 좋습니다. 다만 검사 당일 컨디션이나 복용 후 반응을 면밀히 관찰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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