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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부른미어캣204
배부른미어캣20422.01.15

척추협착증의 좋은 치료법을 가르쳐 주세요

나이
71
성별
남성
복용중인 약
혈압약
기저질환
고혈압

서 있으면 허리가 많이 아파요. 증세가 심할 때도 있고 덜할 때도 있는데 많이 심할 경우는 화장실에 가기 어려울 정도입니다. 병원에 가서 사진 찍어보고 척추 협착증이라는 진단을 받았는데 소염진통제 처방만 주더군요. 근본적으로 나을 수 있는 방법이 없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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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8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노용성 의사입니다.

    근본적으로 낫는 방법은 없습니다. 71년이라는 세월만큼 허리를 써오셨기 때문입니다,.

    피부 주름을 펼수 없듯이 척추협착증도 완치할 수는 없습니다.

    생활습관 및 운동요법, 약물치료를 통해 통증완화, 악화방지 정도의 개선을 바랄 수 있습니다.


  • 안녕하세요. 김승현 의사입니다.


    척추 측만증이 있다고 해서 운동을 제한하거나 생활 습관을 바꿀 필요는 없으며 측만의 정도가 작은 경우는 정상인과 같다고 여기고 생활하면 된다. 다만 성장이 끝날 때까지 몇 개월에 한번씩 방사선 촬영을 시행하고, 의사의 지시대로 잘 따르는 것이 중요하다.
    많은 청소년들이 요통을 경험하고 있으며, 척추 측만증 환자의 경우 허리가 휜 것 때문에 그런 것 아닌가 하고 걱정을 많이 하는 경향이 있다. 그러나, 요통과 척추 측만증이 꼭 관련 있다고 보기는 어려우며, 오히려 잘못된 자세 때문이거나 허리에 무리를 주는 운동이나 장시간 오래 앉아 있어서 요통이 오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바른 자세와 적절한 운동은 허리 건강에 도움이 된다는 것을 알고, 이상을 느꼈을 때는 당황하거나 비과학적 치료에 의존하지 말고 척추 전문의를 찾아 올바른 진단을 받는 것이 중요하다.

    https://m.blog.naver.com/PostView.naver?isHttpsRedirect=true&blogId=cheongdamwrd&logNo=222389851911&proxyReferer=

    여기에 보시고 시행하시면 되겠습니다.

    아무쪼록 저의 답변이 문제 해결에 작게 나마 도움이 될 수 있기를 기원드립니다.

    항상 건강하고, 행복하세요.

    김승현 의사 드림


  • 안녕하세요. 김명훈 의사입니다.

    척추관 협착증은 요추부에 많이 발생합니다. 허리 통증과 엉덩이나 항문쪽으로 찌르는 듯한 통증, 다리의 감각장애, 근력저하가 동반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춥거나 활동을 하면 악화되고 따뜻하거나 휴식을 취하면 호전되는 경향을 보입니다. 증상이 심해지면 허리를 굽히거나 걸음을 멈추고 쪼그려 앉아 쉬면 사라졌다 다시 걸을 때 증상이 반복되는데 이를 신경인성 간헐적 파행이라고 합니다. 협착의 정도가 심할수록 보행거리가 짧아집니다. 협착증은 보통 나이가 들면서 추간판(디스크)의 퇴행성 변화로 인하여 골극(가시같은 모양으로 뼈가 튀어나오는 것)형성, 후관절돌기, 추궁, 황색인대 등의 변성으로 두꺼워지면서 척추관의 공간이 좁아지면서 척추가 휘어 척수와 신경근을 직접 누르고 주위 조직을 자극하고 혈류 장애를 일으켜 증상이 나타납니다. 주사치료와 같은 보존적 치료를 우선해 보시고 증상이 지속된다면 수술적인 치료를 고려해 볼수도 있겠습니다.


  • 안녕하세요. 서민석 의사입니다.

    척추 협착증이 있다면 오래 걷거나 서 있는 것이 힘드실 듯 합니다. 증상이 심하지 않다면 소염 진통제, 물리 치료로 증상 조절을 하는 것이 일반적이나 증상이 심하다면 수술이 필요하답니다. 근본적인 해결을 결국 좁아진 척추관을 넓히는 것이니 수술이라고 봐야 하겠지요.


  •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코로나 카테고리에서 활동중인 전문의입니다.

    아래는 척추협착증의 치료에 대한 글을 정리해놓은 것입니다.

    참조하시어 도움이 되기를 바랍니다.

    치료

    먼저 보존적인 치료를 시행하게 되는데 보존적인 치료는 안정과 운동제한, 약물 치료로는 소염진통제, 근육이완제 등을 투여하게 된다.
    그 외 보조기를 착용하거나 열 치료, 초단파 치료, 마사지, 견인 치료등의 물리치료법도 있으며, 급성기 증상이 완화된 후에는 등척성(근육의 길이변화 없이 긴장만을 주는) 굴곡 운동과 과신전 운동 등의 운동요법이 도움이 된다.

    그러나 보존적 치료에 호전이 없거나 근력 저하, 척수손상의 증상, 마미총 증후군 등이 생길 경우 감압적 수술을 시행한다. 요추의 경우 감압술은 두꺼워진 황색인대, 후관절 돌기 내측, 추간판 등을 충분히 절제하여 감압시켜주는 것이며, 신경근병증 소견이 있을 때에는 추간공 확장술을 충분히 하여 신경근이 눌리지 않도록 하여야 한다. 절제술 후 척추 불안정이 염려될 때는 추체간 또는 후측방 골 유합술을 시행해야 하고, 여러 가지 금속 내고정 장치를 이용하면 척추의 안정도를 높이고 변형을 교정할 뿐 아니라 골 유합율을 높이고 조기 보행을 할 수 있도록 하는 등의 장점이 있다.

    경추의 경우 2~3개 부위 이하에 국한되었을 때는 전방접근법으로 변성된 추간판과 골극 등을 제거하여 충분히 감압시킨 후 이식골을 삽입하여 골 유합술을 시행하고, 척추 내 고정 금속기구를 같이 시행하기도 한다. 병변이 3개 이상 여러 부위에서 발생했을 경우에는 후방접근법으로 후궁절제술을 시행하거나 척추 후궁성형술을 시행해야 한다.

    경과/합병증


  • 안녕하세요. 김경태 의사입니다. 허리근육 운동은 코어근육을 강화시키는 것입니다. 대표적으로 플랭크 동작이 있습니다. 1분가량 버티는걸 목표로 해보세요. 이외에도 버드독, 힙브릿지 등의 운동이 있습니다만 처음에는 무리하지 마시고 천천히 하시기 바랍니다.


  • 탈퇴한 사용자
    탈퇴한 사용자22.01.16

    안녕하세요. 안중구 소아과의사입니다.

    양측 또는 한측 하지 단측의 피부면을 따라 저린 증상이 있고 다리로 내려가는 신경이 디스크 또는 협착증에 의해 압박이되면 근본적인 치료방법은 해당 부위의 압박을 줄여주는 수술적인 치료입니다.


  • 척추협착증이 있다면 척추에 가해지는 부담을 최대한 줄이는 것으로 증상을 많이 호전시킬 수 있습니다. 우선은 식이 요법을 통해서 체중을 감량하면 척추에 가해지는 부담이 많이 줄어들게 됩니다. 두 번째로 코어 근육을 강화시킬 수 있는 운동을 하셔야 하는데, 대표적으로 필라테스와 피트니스 등이 있습니다. 여의치 않을 경우 집에서 간단하게 할 수 있는 플랭크 운동이 많은 도움이 되겠습니다. 이러한 방법을 통해서 최대한 근본적인 원인 교정을 하여야 허리의 통증에서 자유로워질 수 있습니다. 물론 쉽지 않은 과정입니다. 시술이나 수술적 치료는 시행하여도 근본적인 해결이 되지 않으며 재발이 잦기 때문에 최대한 최후의 보루로 생각하시는 것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