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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는 나치 협력자들을 어떻게 처리했나요?

안녕하세요? 세계 제 2차 대전때 프랑스 내부에서 독일의 나치 협력자들이 있었는데요, 해방후에 프랑스에서는 이들을 어떻게 처리했는지 알고 싶습니다.

1개의 답변이 있어요!
  • 프랑스는 2차 대전 이후 철저하게 나치 협력자를 처벌했습니다. 우선 프랑스는 정치적 숙청으로 나치에 협력한 경찰, 판검사, 외교관을 체포하여 숙청했습니다. 예를 들어 1944년 5,000명의 경찰이 체포되었습니다.

    그리고 나치에 협력한 대기업 소유자들의 재산을 몰수하고 국유화하였으며, 언론사와 출판사, 연예계 인사들도 처벌했습니다.

    프랑스의 연감 <퀴드> 2003년 판은 나치협력자 청산결과를 다음과 같이 적혀 있습니다.

    ‘나치협력자 조사대상 150만~200만 명, 체포되어 조사 받은 자 99만 명, 최고재판소와 숙청재판소에서 재판된 사건은 57,100여 건, 6,766명에 사형선고, 782명 사형집행, 2,802명에게 유기징역형, 3,578명에 공민권 박탈했고 시민재판소에서 11만5천 건을 재판에 9만5천 명에게 부역죄을 선고받았고 공직자 12만여 명은 시민재판소에서 행정처분을 받았다. 재판 받은 사람들은 군대 장교 42,000여 명, 정부 관료 28,750명, 경찰간부 170명, 판검사 334명, 헌법위원 18명이다.‘ 그러나 실제로는 이보다 더 많이 처벌받은 것이 정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