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기한 휴전이 전쟁을 하는것과 같은것 아닌가요?

트럼프가 무기한 휴전을 선언했는데 우리나라 입장에서는 무기한 휴전이나 전쟁을 하나 호르무즈 해협이 봉쇄된다면 같은 의미 아닌가요?

3개의 답변이 있어요!

  • 님께서 느끼시는 그 불안감이 참 정확한 것 같아요.

    기술적으로 전쟁과 휴전은 다르지만, 우리나라처럼 에너지 수입에 의존하는 나라 입장에서는 호르무즈 해협이 막히면 전쟁과 다를 바 없는 치명적인 타격을 입게 되니까요.

    ​전쟁은 직접적인 물리적 충돌과 인명 피해가 있다는 점에서 당연히 더 끔찍하지만, 경제라는 관점에서 보면 호르무즈 해협 봉쇄는 우리 산업과 일상을 멈추게 할 만큼 위협적이죠.

    사실상 경제 안보 측면에서는 전시 상황이나 마찬가지라고 느끼시는 게 당연합니다.

    ​국제 정치에서 말하는 휴전이 완벽한 평화를 보장하는 게 아니라, 단지 당장의 총격전만 멈춘 상태라면 우리 같은 나라에겐 여전히 살얼음판 같은 상황일 수밖에 없죠.

    지금 하신 생각은 국가 경제가 돌아가는 구조를 아주 예리하게 파악하신 것 같아요.

    그런 현실적인 위험을 걱정하는 건 매우 합리적인 판단이라고 생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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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채택된 답변
  • 휴전도 전쟁의 과정 이지만 더 큰 평화의 의미에서 보면 좋을것이고, 전쟁은 사람이 하지만 결과는 신의 한 수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우리는 전쟁에 관여하는 의식 수준도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사람 싸움은 결국 어떠한 교훈을 만든다고 생각합니다. 

  • 무기한 휴전은 전쟁을 계속하는 것과는 다릅니다. 전투 행위가 중단되므로 직접적인 충돌이나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지만, 정식 평화협정이 아니기 때문에 언제든 다시 전투가 재개될 수 있는 불안정한 상태입니다. 따라서 겉으로는 평화처럼 보이지만, 실제로는 긴장이 유지되는 ‘잠정적 중단’에 불과합니다. 특히 호르무즈 해협처럼 국제 원유 수송로가 봉쇄된다면, 전투가 없더라도 경제·안보 측면에서는 전쟁 못지않은 충격을 줄 수 있습니다. 즉, 무기한 휴전은 전쟁과 동일하지 않지만, 전략적·경제적 결과는 비슷하게 나타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