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문
삼국지에서 조조는 왜 양수를 죽인걸까요?
삼국지에서 조조는 왜 양수를 죽인걸까요? 양수가 한중전투떄 계륵이라고 암구호를 맞췄다고 죽이던데 그래도 유능 한 참모였는데 왜 사형까지 시킨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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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8년 조조는 유비와 대치하며 철군 여부를 고민하고 있었습니다. 어느 날 조조는 저녁 식사 중 "계륵"이라는 말을 암구호로 정했습니다. 이는 먹을 고기는 적지만 버리기엔 아까운 상황을 비유하는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즉 한중 땅을 놓고 생각한 조조의 의지를 반영한 것입니다. 그런데 양수는 "계륵"의 의미를 알아채고 이를 철군 신호로 해석해 군사들에게 철수 준비를 명하는데, 이에 조조는 군기 문란으로 간주하며 양수를 처형하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