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김성엽 약사입니다.
쉽게 생각하면 비용과 개발성공확률 때문입니다. 신약을 개발하는 과정은 미지의 영역이고, 인체를 대상으로 임상시험을 필수적으로 진행해야 하기 때문에 상당히 조심스러운 작업이며, 매우 큰 비용 또한 소모하게 됩니다. 그럼에도 임상시험을 통과하여 의약품으로 개발될 확률은 매우 낮은 편이죠.
비용이 높음에도 개발성공확률이 낮은 신약개발과정을 쉽게 감당할 수 있는 제약사는 대한민국 내 없습니다. 쉽게 말해 신약개발을 과감하게 할 수 있는, 그만큼의 자본금을 가진 제약회사가 없습니다. 그렇기에 매우 조심스럽게 연구를 진행하기도 하며, 개발을 진행함에도 회사의 명운을 결정할 수도 있는 비용이기에 도중에 중단할지 계속 이어갈지에 대해서도 엄청나게 많은 고민을 하기 때문에 신약 개발이 어려운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