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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한해는 중앙화블록체인과 탈중앙화블록체인의 싸움이 될 것이라고 하던데요?

그렇다면 현재 진행되고 있는 중앙화 플랫폼들의 종류들이 궁금한데요

저는 국내에서는 대표적으로 네이버 라인의 링크, 카카오쪽 두나무 비트베리 등등을 알고 있습니다.

이 외에 중앙화를 고수하는 플랫폼들의 종류나 그리고 탈중앙화의 가치와 현실성에 대한

다른 전문가분들의 고견을 듣고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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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개의 답변이 있어요!
    • 때가쏙비트
      때가쏙비트

      안녕하세요. 질문주신 네이버 라인의 링크는 중앙화된 플랫폼이 아닙니다. 링크 플랫폼은 퍼블릭 블록체인을 지향하고 다양한 서비스를 처리하려는 플랫폼이죠. 퍼블릭 블록체인을 지향하고 있으므로 중앙화 플랫폼이라고 볼 수 없습니다. 퍼블릭 블록체인은 탈중앙화를 지향하고 있기 때문이죠.

      그리고 비트베리의 경우 중앙화 플랫폼이라기 보다는 오프체인을 사용하는 특수성을 가진 암호화폐 지갑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일반적인 암호화폐 지갑은 온체인만을 사용하는 반면 비트베리는 비트베리 지갑 회원들끼리 전송 시 오프체인을 활용하기 때문에 수수료가 무료고 전송속도가 빠릅니다.

      중앙화를 띄는 것 처럼 보이는 플랫폼으로는 제가 보기에 이오스가 있을 것 같습니다. 사실 이부분에 대해서도 논란이 많은데 이오스는 21개의 BP들로 구성되어 블록체인 네트워크를 운영되고 있기에 소수의 BP들로만 구성되어 있어서 중앙화 플랫폼이라는 오명이 계속 씌어지고 있는 것이죠.

      하지만 이오스 자체적으로 끊임없이 반박을 하고 있고 결론적으로는 이오스도 탈중앙화 플랫폼이다 라는 쪽으로 결론이 나는 것 같습니다.

      탈중앙화의 가치는 제 3자의 신뢰성 있는 중개기관이 빠지고 1:1로 서로 신뢰성 있는 거래가 이루어지므로 제 3자의 중개인이 빠지는 것에 큰 가치를 두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탈중앙화로 인해 트릴레마의 난제가 해결이 잘 되지 않는 것으로 보입니다. 트릴레마의 난제란 분산화, 보안성, 확장성 이 3가지를 모두 만족시키지 못해서 이름이 붙여진 것인데 분산화, 즉 탈중앙화가 되면 속도가 느려져서 이것이 현재 블록체인의 한계로 볼 수 있죠. 하지만 통신속도와 하드웨어가 앞으로 발달되고 기술의 진보가 이어진다면 블록체인의 트릴레마 난제는 반드시 해결될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