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맴맴맴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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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린성+한랭두드러기는 낫는방법은 아예없나요?

성별
여성
나이대
34

콜린성두드러기는 10년된거같아요 그때당시에 체력이 많이 떨어졌었는지 밤에 케이크를 먹고서 1시간도안되서 두드러가 올라왔었거든요 그후로 체온이 올라가면 온몸이 가렵더라고요 붓거나 그렇진않고 피부발진만 붉게 콕 점으로 찍은것처럼 쫙 퍼지는데 작년에 처음으로 주사도 맞아봤지만 효과는 3주정도밖에 유지가 안되고 평소에 심할때는 알러지약 먹고있고요 또 추울때는 다른부위는 괜찮은데 허벅지만 엄청 심하게 따갑고 가려워요 그리고 기초체온이 올라가면 온몸이 전체적으로 붉어지는데 콜린성두드러기가 있어서 그런걸까요??

특히 여름이 제일 힘들어요 겨울에는 꽁꽁싸매고 다니면 그나마 양호한편인데 덥다고 느낄때마다 몸이 가려우니까 좋아지는방법은 없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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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

    콜린성 두드러기와 한랭 두드러기가 동시에 있는 경우, 치료가 까다로운 건 사실이에요. 두드러기는 대부분 면역계나 자율신경계의 과민반응으로 생기는데, 두 가지가 함께 있는 경우는 온도 변화 자체에 몸이 민감하게 반응하는 상태라고 볼 수 있어요. 특히 기초체온이 조금만 올라가도 붉게 발진이 생긴다면, 체온 상승 자체를 신체가 일종의 “위협”으로 인식하는 거라서 콜린성 두드러기의 전형적인 반응이 맞습니다

    치료는 완치보다는 조절(컨트롤)에 초점이 맞춰져요. 항히스타민제(2세대)는 기본이고, 반응이 심한 경우엔 류코트리엔 차단제나 면역조절제, 드물게는 오말리주맙(자가주사 치료) 같은 생물학적 제제가 사용되기도 해요. 하지만 보험 적용도 문제고, 효과도 사람마다 달라서 주치의와의 꾸준한 조율이 필요합니다.

    한편 생활 관리도 정말 중요해요. 여름엔 땀나는 상황을 최대한 피하고, 샤워 직후 미지근한 수건으로 천천히 식히기, 순면 옷 착용, 피부 온도 급상승을 막는 쿨링 패치나 미스트 사용도 도움이 됩니다. 겨울엔 허벅지처럼 민감한 부위는 히트텍 말고 자극 덜한 내복이나 보온 아이템으로 보호해주세요.

    한랭 + 콜린성 두드러기는 시간이 지나면 호전되는 경우도 있지만, 자율신경 안정과 면역 균형 회복이 중요한 만큼 스트레스 관리, 수면, 운동도 꼭 병행해야 해요. 혹시 정밀 치료를 고려하고 계시다면, 알레르기 전문 내과나 면역과 진료를 받아보시는 것도 추천드려요

    1명 평가
  • 안녕하세요. 최성훈 내과 전문의입니다.

    콜린성, 한랭 두드러기의 근치적 치료 방법은 없고 증상 유발 요인을 최대한 피하고 증상이 있을 때 조절을 위한 약을 복용하는 것이 최선의 방법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