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도 같은 마음입니다. 올여름은 밤에도 기온이 잘 안 떨어져서 더 지치는 것 같아요. 가을이 성큼 와서 일상 리듬이 돌아왔으면 하는 바람이 큽니다.
저는 이렇게 여름을 버티고 있어요.
1) 활동 시간을 옮겼습니다. 산책이나 장보기는 해 뜨기 전 아침이나 해 진 뒤 저녁으로 미뤘어요. 낮 12시에서 오후 5시 사이에는 되도록 밖에 안 나가려고 합니다.
2) 잠들기 전 미지근한 물로 샤워를 합니다. 찬물로 하면 순간은 시원한데 오히려 체온이 다시 올라가서, 미지근한 물이 숙면에는 더 낫더라고요.
3) 에어컨은 26~27도로 맞추고 선풍기를 같이 돌립니다. 온도를 낮추는 것보다 공기를 순환시키는 쪽이 전기요금 대비 체감이 훨씬 좋습니다.
4) 물을 자주 마십니다. 목마르기 전에 조금씩 마시고, 땀을 많이 흘린 날은 이온음료를 한 번 정도 곁들입니다.
5) 냉방 실내와 바깥 온도차가 커서 얇은 가디건 하나는 늘 챙깁니다. 냉방병으로 고생하는 게 더위보다 힘들더라고요.
기상청 전망을 보면 대개 9월 중순은 지나야 아침저녁으로 선선해지는 편이니, 앞으로 3~4주 정도만 더 버티면 될 것 같습니다. 남은 더위 건강하게 잘 이겨내시고, 시원한 가을 같이 맞이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