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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한사마귀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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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쥐가 똥을 싸고나서 갑다기 엉덩이를 땅에다 비비는데 왜 그럴까요?

방금 강쥐를 산책시키고 왔는데요

산책을 할 때 똥을 싸고나서 조금 걷다가 갑자기 엉덩이를 땅에 비비는데 갑자기 왜 이러는 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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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박창석 수의사입니다.

      강아지가 산책을 나가서 다니면은 보통 대소변을 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이번에는 대변을 다 보고 조금 더 걷다가 갑자기 항문을 땅에대고 비비고 하는 행동을 취하였다고 하는데 이것은 아마 항문낭의 문제가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항문낭을 체크해 보시길 바랍니다

    • 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

      똥꼬가 간지러워서 긁는것입니다.

      사람도 똥꼬가 간지러우면 손으로 긁는것과 유사한 현상입니다.

      물론 사람도 치질이 있어서 간지러울 수는 있지만 간지럽다고 모두 치질인것은 아닌것처럼 강아지도 대부분 문제가 없으나 그 빈도가 너무 잦고 까질정도로 긁는다면 그때는 문제 가능성을 열어두고 진료를 받아 보아야 합니다.

    • 안녕하세요. 이광섭 수의사입니다.

      대변을 눈 항문이 가렵거나 청결을 위해 바닥에 닦는 경우도 있습니다. 또는 항문낭의 배출을 위해, 혹은 약간의 찝찝함을 해결하기 위해 엉덩이를 긁을 수 있습니다. 만일 항문이 부어있거나 자주 이러한 현상이 발생하면 병원에 내원하여 항문낭을 검진받아야할 수 있겠습니다. 주기적으로 항문낭을 짜주세요

    • 안녕하세요. 이무열 수의사입니다.


      변이 무른변이 아니라 된 변을 보셨나요? 강아지의 항문 가쪽에는 항문낭이라고 하여 배변 시 항문조직이 다치지 않도록 윤활해주는 기름샘이 존재하고 있습니다. 건강한 배변인 조금 윤기가 있으면서 바나나형태의 대변을 보는 강아지는 배변과정 중에 항문낭이 자연스럽게 자극되어 옆의 항문낭에서 충분한 양의 항문기름이 나오게 됩니다.


      만약 강아지가 이 과정 중에 항문기름이 덜 나왔거나, 무르지 않고 딱딱한 변을 보느라 항문 윤활이 충분하지 못했다면 소위 항문으로 똥꼬스키를 타는 행동을 보이며, 대부분 이 과정에서 미처 나오지 못한 항문낭액이 배출됩니다.


      하지만 어떤 이유로 해당 행위를 계속적으로 반복한다면 항문기름이 제대로 분비되지 못하고 있을 수 있고, 항문낭 파열 등으로 인해 이차 감염이 발생할 수 있기에 자주 그런 일이 발생한다면 동물병원에 내원해보시는 것도 좋은 생각입니다.

    • 안녕하세요. 박주찬 수의사입니다.

      보통 엉덩이를 바닥에 긁는 경우는 항문이나 주변이 가려워서 그런행동이 보일 수 있습니다.

      과거 위생이 엉망인 시절 강아지들 촌충이 있을 때 엉덩이를 바닥에 긁고 다녔으나 요즘은 구충을 워낙 잘하다보니 항문염이나 항문낭염이 생긴 경우 이런 해동이 보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