헌혈을 많이하게되면 헌혈을 못하는 경우가 생기기도 하나요?

성별

남성

나이대

20대

보통 헌혈 많이한 사람들 보면 팔쪽에 핏줄이 연해지거나 안보이는 경우가 종종 있더라고요. 그리고 헌혈할때 간호사 분들도 헌혈자의 핏줄을 자세히 확인하고 헌혈을 진행하고요.

근데 헌혈 자주해서 핏줄이 연해지게 되어 핏줄이 잘 안보이면 헌혈을 아예 못하게 되는건가요? 아니면 그래도 간호사 분들이 어떻게든 핏줄 찾아내서 헌혈 진행하나요?

1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최성훈 내과 전문의입니다.

    헌혈을 자주 하시는 경우 바늘이 들어갔던 자리에 미세한 흉터가 남거나 피부가 약간 딱딱해질 수 있는데, 같은 자리에 반복적으로 굵은 바늘이 들어가면 혈관 벽과 주변 조직이 회복되는 과정에서 일어나는 섬유화가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헌혈을 위한 혈관을 찾을 때 눈으로만 찾는 것이 아닌 손가락으로 눌러보았을 때 느껴지는 혈관의 탄력과 깊이, 방향을 파악하는데요.

    혈관이 너무 깊게 위치한 경우나 헌혈용 바늘이 들어가기 어려운 가늘거나 약한 혈관의 경우, 바늘이 들어갈 자리에 흉터 조직이 너무 두꺼워 바늘 진입 자체가 힘들거나 헌혈자가 심한 고통을 느낄 경우 안전한 헌혈을 위해서 헌혈 참여가 제한될 수 있습니다.

    헌혈을 계속 참여하고 싶으시다면 헌혈 전날과 당일 물을 충분히 마시도록 하고 가급적 양 팔을 번갈아 가며 사용하는 것이 좋고 평소 팔 근력 운동을 할 것을 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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