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바닥에 10년 이상 갖고 있는 점이 있습니다.
현재 29살로 정확히 언제인지는 정확히 기억이 나지 않습니다만
초중고 다닐때 나무복도를 걷다 저 부위에 가시가 박힌 적이 있고 혼자 빼보려다 결국 안 빼져서 놔뒀는데요.
그 뒤로 저렇게 변하곤 10년 넘게 통증 가려움 점 크기변화 등 없이 쭉 저 상태를 유지중입니다.
그런데 최근 찾아보니 발바닥에도 흑색종이라는 암의 일종이 있다고 들어서요.
사진 상으로는 잘 구별이 안되지만 발바닥 겉피부가 아니라 희미하게나마 속에 저 검은색이 들어있는 느낌인데
혹시 저 때의 상처가 10년 넘게 아무 증상없이 저도 모르게 흑색종이 되어있을 수도 있나요?
저것 외에 몸이 아픈 곳은 없습니다. 최근 담석을 제거한 바가 있는데 위내시경, 복부초음파, 기타 심전도 등 검사에서 다른 이상은 없었습니다.
안녕하세요. 최병관 의사입니다.
흑색종은 타 피부암에 비해 전이가 빠르며 예후가 불량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만약 피부에 있는 점이 모양, 크기, 형태, 진하기 등이 변한다면 감별을 위해 필요시 조직검사를 요합니다. 정확한 진단은 피부과 의사의 진료 후에 받으시는 것이 좋겠지만 10년 동안 변화가 없는 점이라면 흑색종의 가능성은 낮아 보입니다.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코로나 카테고리에서 활동중인 전문의입니다.
크기나 모양의 변화가 눈에 띄지 않는다면 악성일 경우는 거의 없습니다.
참조하시어 도움이 되기를 바랍니다.
안녕하세요. 안중구 소아과의사입니다.
흑색종은 색소를 생성하는 피부 세포(멜라닌 세포)에서 시작되는 피부암입니다. 흑색종은 정상 피부나 기존의 모반에서 시작될 수 있습니다. 불규칙적이고 평평하거나 융기된 갈색 반점과 함께 다른 색의 반점이나 검정색 또는 갈색의 단단한 혹이 있을 수 있습니다10년간 문제가 없었다면 가능성이 매우 낮을것으로 사료됩니다.
흑색종은 굉장히 빠르게 진행하는 악성 종양 중 하나입니다. 사진의 소견으로 보았을 때 점의 모양이 규칙적이며 경계가 분명한 점을 미뤄보아 흑색종의 가능성은 낮아 보이며, 특히 10년 동안 계속 증상과 크기의 변화가 없었다면 흑색종일 가능성은 전혀 없다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안녕하세요. 김경태 의사입니다.
10년간 그대로면 흑색종의 가능성은 매우낮습니다.
보다 정확한 진단과 치료를 위해서 가까운 의원 혹은 병원 내원하셔서 전문의의 문진, 신체진찰 및 추가 영상학적 정밀검사를 해보시길 권유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서민석 의사입니다.
암이라면 시간이 지날 수록 점점 커지고 모양도 이상하게 변한답니다. 10년째 변화가 없다면 암은 아니고 단순한 점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냥 지켜보셔도 될 것 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