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율과 주식시장의 상관관계가 궁금합니다.
최근 일본 증시가 하락하고 있고 엔화는 강세로 가고 있습니다. 국내증시 또한 많이 하락했고 원화는 강세로 가고 있습니다. 원래 자국통화가 강세로 가면 자국증시는 하락하는 건가요?? 아니면 그냥 단순 우연인가요??
안녕하세요. 김창현 경제전문가입니다.
자국통화가 강세일 때 경제 흐름을 우선 봐야 합니다.
자국통화가 강세라는 것은 환율이 떨어진 것을 의미합니다.
환율이 떨어지면 수입에서는 유리할 수 있으나, 수출에서는 굉장히 불리한 측면이 있습니다.
수출로 먹고 사는 우리나라 기업은 당연히 좋지 않은 소식입니다.
이것이 주식 시장에 영향을 미쳤을 수 있습니다.
반대로, 외국인 투자자에게는 좋습니다.
1300원이 있어야 1달러로 바꿀 수 있는데,
원화가 강세이니
1000원만 있으면 1달러로 바꿀 수 있게 되기 때문입니다.
무조건적인 것은 없으나 자국통화가 강세일 때는 양면성이 있기에, 비중에 따라 상승과 하락을 반복할 가능성이 큽니다.
안녕하세요. 최현빈 경제전문가입니다.
원화 강세로 원달러 환율이 하락하게 되면 보통은 외국인의 투자가 들어오게 됩니다
달러자산으로 평가된 한국 자산이 상대적으로 매력있는 가격대로 들어간다고 판단하기 때문입니다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전중진 경제전문가입니다.
자국통화가 강세가 된다고 하여 자국 증시가 무조건 하락하는 것은 아닙니다.
이것은 경제적인 시기에 따라서 차이가 있는 것이며
그러나 달러환율 자체가 높은 시기는 보통 경제가
어려운 경우가 많으니 참고하세요.
안녕하세요. 배현홍 경제전문가입니다.
국내 주식시장을 보면 대부분 원달러환율이 약세인 완화강세에서 코스피시장의 우호적인 환경이 연출되었습니다.
이는 원달러환율이 약세일때는 달러인덱스가 약세인환경이라는 말이고 이는 글로벌 달러유동성이 넘치면서 신흥국으로 자금유동성이 유입되는 환경이며 이런 환경일때 글로벌 수출과 경기가 좋은 골디락스환경이었다는점입니다.
실제로 2008년이 금융위기전에도 원달라환율은 1000원 미만이었고 2010년 랠리를 펼칠때도 원화가 강세인 환경이었습니다.
안녕하세요. 김한 경제전문가입니다.
자국 통화와 증시와의 관계가 약간은 비례적으로 가긴합니다.
원화가치가 높아지면 증시에는 보다 호재로 작용하는데
한국의 경우 증시 하락요인이 원화가치보다는 여러 악재들로 인하여 코리아디스카운트 때문입니다.
이래저래 경기악화와 금투세적용, 낮은 출산율, 전쟁이슈, 수출경쟁력 약화 등등 모든 경제면에서 한국이 굉장히 불안한 모습을 보이고 있기 때문에 국장이 안 좋고 있습니다.
환율과 주식시장은 서로 영향을 미치는 관계에 있습니다.
자국 통화가 강세일 때 수출 기업의 경쟁력이 약화되어 주식시장이 하락할 수 있지만, 수입 원가가 낮아져 내수 기업에는 긍정적일 수 있습니다.
그러나 통화 강세가 반드시 주식시장 하락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며, 경제 상황, 금리, 기업 실적 등 다양한 요인들이 주식시장에 영향을 미칩니다.
안녕하세요. 인태성 경제전문가입니다.
질문해주신 환율과 주식 시장의 주가의 상관 관계에 대한 내용입니다.
일반적으로 환율이 주식시장에 미치는 영향은 큰 편입니다.
일반적인 상황에서는 원, 달러 환율이 오르게 되면 주가는 하락하게 되고
반대로 원, 달러 환율이 내리게 되면 주가는 상승하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안녕하세요. 정진우 경제전문가입니다.
환율과 주식시장은 밀접한 상관관계가 있습니다. 자국 통화가 강세일 때 수출 기업들이 외국에서 벌어들이는 돈이 줄어들어 이익이 감소할 수 있기 때문에 주식시장이 하락할 가능성이 큽니다. 반대로 통화가 약세일 때는 수출 기업들이 유리해져 주식시장이 상승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모든 경우에 해당하는 것은 아니며 다른 경제 요인들도 함께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단순히 환율 변화만으로 주식시장 움직임을 설명하기는 어렵습니다.
안녕하세요. 강성훈 경제전문가입니다.
자국통화가 강세일 경우 수출 감소의 영향으로 증시가 안좋을 순 있지만, 실제론 그보다 더 많은 변수가 많아 우연적인 요소가 크다보입니다.
안녕하세요. 민창성 경제전문가입니다.
환율과 주식 시장을 1:1로 연결하여 말씀 드리기는 어렵습니다. 다만, 한국 증시의 경우 환율이 상승(=원화가치 하락, 평가 절하)할 경우 일반적으로 한국 경제가 어려운 상황 하에 있을 때이고 이럴 경우 원화 가치 하락에 따른 외국인 투자가 유입 보다는 기존 외국인 투자가들의 환손실 우려로 연쇄적인 매도 가능성이 더 큽니다.
그러나 현상황은 원화 가치 상승은 미연준의 금리 인하 가능성에 기인하고 있어 염려할 수준은 아닌 듯하고 금리 인하 이후 한국 등 주요국들의 금리 인하에 대한 숨통이 트일 수 있어 증시에 긍정적일 듯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