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산균 급여를 위해 츄르를 조금씩 매일 먹는데 괜찮을까요??
안녕하세요
6kg 후반 수컷 1마리, 5kg 중반 암컷 1마리 키우고 있습니다
둘다 변비 증상이 있어서 아침마다 츄르 조금에 유산균+물을 태워 먹이고 있어요
츄르는 손가락 1마디 정도로 조금 주고 있습니다
습식은 금방 질려해 꾸준히 유산균 급여용으로 쓸 수가 없더라고요
많은 브랜드의 습식을 시도해보고 결국 저염 츄르로 합의를 본 상황이에요 ㅠㅠ
그렇지만 좀 걱정되기도 해서 질문 드립니다
이렇게 츄르를 매일 먹어도 괜찮을까요??
안녕하세요. 박주찬 수의사입니다.
츄르를 매일 급여하는 경우 그만큼 칼로리가 많으니 급여하는 사료량을 조절하실 필요는 있습니다.
이렇게 유산균 급여를 위해 적정량 츄르를 먹이는 경우는 큰 문제가 없어보입니다.
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
차라리 유산균을 먹이지 않는것을 권하지 츄르를 계속 먹는것은 권장하지 않습니다.
유산균을 먹였을때의 효용이 너무 강조된 나머지 절대적인것으로 인지되고 있지만 사실 그리 큰 도움이 되는것은 아니며
츄르와 같은 사료 이외의 음식물이 반복적으로 들어가면 사료 먹는 양이 감소하여 결국 영양 불균형을 유발하기 때문입니다.
안녕하세요. 이광섭 수의사입니다.
하루에 한개정도는 괜찮습니다. 츄르에 유산균을 섞거나, 유산균이 들어 있는 츄르를 사용하면 고양이가 쉽게 먹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츄르는 고양이의 주식이 아니므로, 너무 많이 먹이면 안 됩니다. 츄르는 하루에 고양이 몸무게의 2% 이하로 제한하고, 사료나 습식의 양을 줄여야 합니다.
유산균만으로는 장 건강을 유지할 수 없습니다. 고양이에게 적합한 사료나 습식을 골라주고, 신선한 물을 충분히 제공하고, 규칙적인 활동과 휴식을 보장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