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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건물에 대한 토크나이즈의 경우 리스크는 실물 소유주 부담인가요?

부동산(땅)이나 건물등에 대한 토크나이즈를 시도하는 움직임들이 많아지고 있는 것 같습니다. 공유경제와 블록체인의 결합이라고도 볼 수 있는데, 여기서 한가지 드는 의문점은 실물경제에 암호화폐를 도입하게 되버리면, 등락폭이 심한 가치변동성에 대해 실물 소유주들이 그 위험성을 그대로 안고 가야하는 것인지 대응(예방책)은 없는 것인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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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개의 답변이 있어요!
    • 햄스터
      햄스터

      안녕하세요 정답은 없지만 해답은 있습니다.

      토큰과 부동산의 시세가 가변적이지 않다거나 등락폭이 코인은 크고 부동산은 작다고 생각되지 않습니다.

      똑같은 투자의 대상이며, 우리가 흔히 토지를 사던 집을 사던 그 가격의 변동의 위험성은 당연히 그대로 안고갑니다.

      부동산에 블록체인이 접목되면 부동산 고유의 시세와 가치가 있으므로 거기에 접목된 코인역시 해당 가격에 맞춰서 가격변동폭을 갖게 될 테니까요

    • 질문자께서 질문해주신 내용을 중심으로 답변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 부동산의 가치변동성에 대해 실물 소유주들이 그 위험성을 그대로 안고 가야하는 것인지 대응(예방책)은 없는 것인지 궁금합니다.

        1. 다른 토큰들도 토큰 이코노미가 있듯이 STO를 통해 발행된 시큐리티 토큰의 토큰 이코노미를 이루는 주요 요소들이 바로 질문자께서 말씀하신, 자산에 대한 올바른 가치 평가와 해당 자산을 안전하게 보관, 관리하고 가치를 키우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2. 구체적으로 STO를 통해 기존의 부동산을 토큰화하여 거래할 수 있다고 할 때 가치 변동성의 위험을 줄이기 위해서 가장 중요한 것은 자산 가치의 올바른 평가가 아닐까 합니다.

        3. 부실 자산이 우량 자산으로 둔갑하여 STO가 진행되면 폭락을 면할 수 없겠지만 객관적인 자산 가치를 평가하고 STO가 진행된다면 이러한 위험성이 현저히 줄어들 수 있습니다.

        4. 즉, 부동산 시장의 상황에 따라 가격 변동이 있겠지만 그것은 비단 내가 투자한 부동산에만 해당되는 것이 아닐 것입니다. 그리고 자산가치가 부풀려졌다거나 가치가 없는 것에 투자를 한 것은 아니기 때문에 시간이 걸리겠지만 이익을 실현할 수 있는 가능성이 높아질 수 있습니다.

        5. 따라서 부동산의 가치 평가는 기존의 전문 자격사인 감정 평가사의 주도하에 법무사나 공인중개사 등의 참여를 통해 이루어져야 할 것입니다. 이를 통해 부실 자산이 토큰화 되어 투자자가 피해를 보는 일을 막는 것이 중요할 것으로 보입니다.

        6. 다음으로 부동산에 대한 STO가 진행된다고 할 때 실물 건물주가 있고 일부 지분만 토큰화 되느냐 전체 지분이 토큰화 되느냐에 따라 다를 것입니다. 전자의 경우 실물 건물주가 전반적인 자산의 관리를 담당할 것이고 전체 지분이 토큰화 되면 제3의 신뢰할만한 기관이 대신 관리를 하게 될 것입니다.

        7. 이때 건물주가 있는 경우에는 전반적인 관리 책임이 본인에게 달려 있으므로 부동산의 가치 변동성 또한 본인이 책임을 져야 할 것이라 생각합니다. 하지만 전체 지분이 토큰화 된 경우에는 그 지분 보유량만큼 책임이 분산된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다만, 부동산의 경우에 앞서 말씀드렸듯이 자산의 가치 평가를 부풀린다든가 반영해야할 리스크를 미리 반영하지 않는다든가 하는 실수만 없다면 터무니 없는 가격하락이 생기기 힘들다는 점에서 암호화폐에 투자하는 것보다 비교적 안정된 수익을 올릴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답변이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