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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뽀글
항뽀글21.12.04

면역력을 높이는 방법은 무엇인가요?

요즈음 코로나 바이러스의 유행이 지속됨에 따라 저를 포함해서

많은 사람들이 면역력 관리에 신경쓰고 있습니다.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 이후 건강과 관련해 가장 많이 신경쓰이는건 사실입니다

면역력은 무엇이고 면역력이 떨어지면 어떤 증상들이 나타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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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4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코로나 카테고리에서 활동중인 전문의입니다.

    아래는 면역력과 관련된 질환에 대한 글을 정리해놓은 것입니다.

    참조하시어 도움이 되기를 바랍니다.

    어떤 질병이든 면역력이 강해야 예방하고 치료할 수 있다. 코로나19가 만연하는 요즘에도 면역력은 초미의 관심사다. 이럴 때일수록 면역력 저하의 신호를 잘 알아차리고, 그에 맞는 대처를 할 필요가 있다. 내 몸의 면역력이 떨어졌음을 알려주는 신호 4가지를 알아본다.

    ◇몸 여기저기 염증이 생긴다
    면역력이 떨어지면 각종 세균이나 바이러스가 몸에 침투하거나, 더욱 번성하면서 다양한 염증질환이 생길 수 있다. 대표적인 것이 ‘헤르페스성구내염’이다. 헤르페스성 구내염은 헤르페스바이러스 보유자가 면역력이 떨어졌을때 생긴다. 입술 주위에 2~3mm 작은 수포가 여러개 나타나면 의심한다. ‘봉와직염’이 생길 수도 있다. 봉와직염은 피부 아래 조직에 황색포도상구균 등의 세균이 침투해 발생하는 염증성질환이다. 피부가 빨개지고 누르면 아프다. 다리나 발에 주로 생긴다. 빨개진 피부에 물집이 생기고 이후 고름이 터져 나오기도 한다. 여성은 ‘질염’을 겪을 수도 있다. 질에는 원래 균이 많이 살고 있지만, 평소에는 특별한 문제를 일으키지 않는다. 젖산균같이 질 내부를 약산성으로 유지시켜 병균에 맞설 수 있도록 해주는 유익균이 대부분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몸의 면역력이 떨어지면 유익균이 감소하고 곰팡이나 트리코모나스 같은 유해균이 많아지면서 질염이 발생한다.

    ◇​감기에 잘 걸리고, 한번 걸리면 쉽게 낫지 않는다
    면역력이 떨어지면 감기바이러스가 몸에 쉽게 침투한다. 따라서 감기에 쉽게 걸리고 증상도 심하다. 보통 감기에 걸려도 미열, 콧물, 기침 등의 증상이 3~4일 지속되다 사라진다. 하지만 면역력이 많이 떨어진 상태면 증상이 이보다 오래 지속되고 고열이 날 수도 있다.

    ◇​배탈이 자주 난다
    면역력이 떨어지면 위장관으로 들어온 세균이나 바이러스를 제거하는 기능이 떨어진다. 또 장내 유해균이 많아지면서 내부 염증을 유발할 위험도 있다. 따라서 음식을 먹은 후 복통이 생기고 설사를 하는 증상이 지속되면 면역력 저하를 의심해봐야 한다.

    ◇​​대상포진이 발생한다
    대상포진은 어렸을 때 몸에 침투해 숨어 있던 수두바이러스가 다시 활동해 물집·발진(피부가 붉어지며 염증 생기는 것)·근육통 등을 유발하는 병이다. 수두 바이러스는 수십 년 이상 증상 없이 숨어 있다가 면역력이 떨어졌을 때를 틈타 갑자기 활동한다. 피부에 물집이나 붉은 띠가 생기면 의심해봐야 한다. 증상은 몸 어디든 나타날 수 있으며, 72시간 이내에 항바이러스제등의 약물로 치료를 시작해야 잘 낫는다.​


  • 탈퇴한 사용자
    탈퇴한 사용자21.12.06

    안녕하세요. 안중구 의사입니다.

    면역력은 단순 수치로 측정하기 매우 어려운 종합적인 개념으로 일반적으로는 적절한 영양공급 그리고 운동 그리고 휴식이 가장 크고 중요한 요소라고 사료됩니다.


  • 안녕하세요. 김기덕 의사입니다.

    면역은 외부의 세균이나 바이러스 같은 항원에 대해 방어하는 현상입니다.

    그래서 면역력이 감소하게 되면 세균이나 바이러스의 침입에 취약해지고,

    이런 감염질환에 유독 더 잘 걸리게 됩니다.

    반대로 면역반응이 너무 과도하게 나타나는 질환들도 있어요.

    자가면역 처럼 본인 스스로에 대해 면역반응을 보이는 질환들도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면역력에 가장 중요한 것은 누가 뭐래도 손씻기 입니다.

    그 외에 건강한 식습관으로 야채를 많이 먹고 설탕을 줄이는 것이 도움이 되구요.

    영양제로는 비타민C, 아연, 비타민D, 프로바이오틱스 등이 도움이 됩니다.

    https://blog.naver.com/yetclose/222449271775


  • 면역력은 외부의 물질이 들어왔을 때 몸에서 자기 자신을 지키기 위해서 발동하는 체계입니다. 면역에는 세균이나 기생충 등과 싸우는 백혈구와 같은 요소도 있고 바이러스와 싸우는 항체 시스템도 있습니다. 다만 우리가 일반적으로 면역력이 어쩌구 하는 것은 이런 구체적인 면역력 보다는 전반적인 몸의 건강 상태를 이야기합니다. 그러므로 컨디션이 좋지 않은 상태를 면역력이 낮아졌다고 표현하는 것입니다. 각설하고 실제 면역력이 떨어지면 세균, 바이러스 등의 감염 질환에 취약하게 되며 병원성 물질에 노출되게 되면 감염이 더 쉽게 발생하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