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산부인데요 침대 향균필터 마이크로가드는 디에틸톨루아마이드(DEET) 및 항균 물질인 클로록실레놀(Chloroxylenol)성분
에이스침대 기사보고 접했어요
임산부인데 침대에 향균필터를 1년마다 주기적 갈아서 진드기및 예방이고 안전물질이다고 했는데 이번에 기사뜨고알았네요 물론 1년동안 기체로 승화되면서 매트리스 내부효과발생시키는 원리인데 안갈은지 2년이 딱지난시점부터 임신되었습니다.
디에틸톨루아마이드(DEET) 및 항균 물질인 클로록실레놀(Chloroxylenol)성분이 유해한단걸 접하고 불안합니다. 저성분이 태아에게 어떤영향을 주는지랑.. 17주차 니프티및 신경결손에서 정상나왔는데 앞으로 조심하면되는지 궁금합니다ㅜ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
DEET와 클로록실레놀 성분은 각각 방충제와 항균제로 사용되며, 고농도 또는 장기 노출 시 일부 동물실험에서 부작용 가능성이 보고되긴 했지만, 일상 생활에서의 미량 노출로 인해 임산부나 태아에게 직접적인 해를 준다는 명확한 근거는 부족합니다.
특히 침대 항균필터처럼 밀폐된 구조 안에서 기체로 소량 방출되는 형태라면, 이미 2년이 지나 교체하지 않은 상태라면 잔류 성분의 영향은 매우 미미했을 가능성이 높아요
게다가 17주차에 니프티와 신경관결손 검사 모두 정상이었다면 현재까지 태아의 주요 장기 형성과 신경계 발달에는 이상이 없다는 의미로 받아들일 수 있습니다. 지금 시점부터는 큰 걱정보다 환경 호르몬, 약물, 생활 화학물질에 대한 일반적인 주의만 해주시면 충분합니다.
실내 환기 자주 해주시고, 향균이나 방향 기능이 있는 제품은 가능한 피하시되, 너무 불안해하지 않으셔도 괜찮습니다
1명 평가안녕하세요. 아하의 의료상담 전문의 김민성입니다. 남겨주신 질문 잘 읽어보았습니다. 임산부로서 디에틸톨루아마이드(DEET)와 클로록실레놀(Chloroxylenol)에 대해 걱정이 많으시군요.
DEET는 일반적으로 모기 퇴치제에 사용되며, 임산부에 대한 연구는 제한적입니다. 그러나, 많은 연구에서 DEET를 피부에 직접 사용하는 경우에도 임산부에게 큰 위험을 초래하지 않는다는 결과가 있었습니다. 침대 향균필터에 포함된 DEET 양이 극히 미미하고, 침대에서 기체로 승화되는 동안 방출되는 양도 소량이라면 노출의 위험성은 더욱 낮을 것으로 보입니다.
클로록실레놀은 항균작용을 가지고 있는 화합물로, 주로 청소제품에 사용됩니다. 임신 중 사용에 대한 자세한 연구는 부족하지만, 일상적인 환경에서 제한적으로 노출된다면 크게 우려할 만한 수준은 아닙니다. 향균필터로부터의 노출은 극히 제한적이기 때문에 태아에게 직접적인 영향을 미칠 가능성은 낮다고 할 수 있습니다.
현재 17주차에 진행한 검사 결과가 정상으로 나왔다니 다행입니다. 앞으로도 일상에서 화학물질 노출을 최소화하고, 주기적인 건강 검진과 상담을 통해 안심하면서 임신을 잘 유지하시면 좋겠습니다. 스트레스를 많이 받지 않는 것도 중요하다는 점 참고해주세요.
저의 답변이 궁금증 해결에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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