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목이 시큰거립니다. 이것은 왜 그런가요?
성별 | 남성 |
---|---|
나이 | 55세 |
손목이 시큰거립니다. 이것은 왜 그런가요?
날씨가 추워서 그런지 손목이 시큰거립니다. 젊었을때는 안그랬는데..
나이가 들어서 그런건지. 왜 이런현상이 생기는지 알고 싶고 예방하는 방법이 무엇인지 알고 싶습니다.
성별 | 남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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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 | 55세 |
손목이 시큰거립니다. 이것은 왜 그런가요?
날씨가 추워서 그런지 손목이 시큰거립니다. 젊었을때는 안그랬는데..
나이가 들어서 그런건지. 왜 이런현상이 생기는지 알고 싶고 예방하는 방법이 무엇인지 알고 싶습니다.
안녕하세요. 손상진 한의사입니다.
특별히 다치지도 그리 많이 쓰지도
않았는데 본인도 원인도 모르는 채
손목이 시큰거리고 아픕니다.
손목건초염이다.
손목터널증후군이다.
그 병의 이름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치료가 더 중요합니다.
원인이라면 그래도 누적된 사용에
겨울에 더 굳어있다 운이 없어
염증이 생기며 통증이 시작된거죠.
손목 인대 염증 치료는
유연했던 수근관이 외부 힘으로
지속적인 압박을 받거나 잘못된 자세로 손목에 나쁜 영향을 끼쳐 좁아진 수근관을 다시 넓히게 됩니다.
상태가 심각하지 않으면 통증 완화를 위해 침치료, 약침치료,물리치료 등의
보존적 치료를 시행합니다.
지압포인트
시큰한 손목의 반대편 용천혈을
화살표 방향으로 눌러 주세요.
빠른 쾌차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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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남경호 한의사입니다.
날씨가 추워짐에 따라 손목이 시큰거리는 증상이 나타나신다는 것으로 이해하였습니다.
기압과 온도등 외부 환경이 우리 몸에 영향을 미친다는 데에는 여러가지 연구 및 가설이 있습니다.
평소에는 관절 사이의 공간인 관절강 내부의 압력과 외부 기압이 서로 균형을 유지하지만, 날이 흐려져 외부 기압이 낮아지면 상대적으로 관절강 내부의 압력이 높아지기도 합니다. 이때 관절이 부풀어 오르면서 관절강을 싸고 있는 활액막 주변의 신경이 자극되면서 통증이나 시큰거림 등 신경학적 증상이 나타날 수도 있구요.
낮은 온도 또한 우리 몸의 교감신경계를 자극해 에피네프린과 같은 신경전달물질 분비를 촉진해 혈관수축, 관절주위 신경을 자극 등을 야기해 통증을 느끼게 될 수 있습니다.
다시말하면, 기분탓이 아니라 실제로 물리적인 변화가 발생했기 때문에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특히 이러한 증상들은 이미 염증과 부종 등으로 관절이 민감해져 있는 만성 환자들에게 더욱 쉬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평소 통증이나 염증이 오래되면 신경이 전달되는 경로에 교감신경에 반응하는 수용체들이 새롭게 만들어져 더 민감하게 반응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예방을 위해서는 스트레칭을 통해 연부조직의 수축 이완을 반복시켜 갑작스러운 변화에 몸을 미리 적응시키는 것도 한 방법이 될 수 있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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