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학교 2학년 여드름과 아토피 괜찮나요?

2020. 08. 12. 15:29

저는 고등학교 2학년 18살 입니다.

작년까지만 해도 여드름도 없고 아토피도 없어서 괜찮았었는데 갑자기 고등학교 2학년을 올라가서부터 여드름이 입과 이마에 좀 많이 나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동시에 아토피도 좀 심해져서 몸이 너무 간지럽습니다... 병원에 가서 약을 먹고 있어서 좀 나아지긴 했는데 아직도 아토피는 계속 증상이 똑같은것 같고 여드름도 한곳이 나으면 다른곳이 또나고 이럽니다...

이런 경우는 어떻게 하나요?

공유하고 돈벌기 ♥︎

총 1개의 답변이 있습니다.

질문자 채택 답변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홍덕진 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1. 알레르기 내과 또는 피부과 전문의를 직접 찾아가서 문진 및 진찰을 받고, 필요하면 추가 검사를 시행하는 것이 가장 정확한 방법임을 우선적으로 말씀드립니다.

2. 아토피성 피부염과 여드름은 모두 피부에 발생하는 질환 이지만, 그 병리 기전이 다릅니다.

아토피성 피부염은 알레르기 반응, 그리고 여드름은 주로 체내 호르몬 불균형 때문에 발생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3. 치료

1) 아토피성 피부염 - 모든 아토피를 완치시키는 치료법은 현재 없습니다.

치료의 원칙은 증상의 발현과 악화를 예방하기 위해 원인과 유발 인자를 제거하고, 적절한 목욕 및 보습제 사용을 통해 피부를 튼튼하고 청결하게 유지하는 것입니다. 

2차 피부감염증을 예방하기 위해서, 필요한 경우 국소 스테로이드제 (Topical steroid), 국소 칼시뉴린억제제 (Topical calcineurin inhibitor), 항히스타민제 (Anti-histamine), 면역조절제 (Immunomodulator), 항바이러스제 (Anti-virals) 등을 적절하게 사용합니다. 

하지만 이러한 치료에도 반응하지 않거나 아토피성 피부염이 심한 환자는, 자외선 치료와 같은 광선 치료, 인터페론 감마 (Interferon-gamma), 사이클로스포린 (Cyclosporin)과 같은 면역 억제제, 면역글로불린을 정맥주사 (Immunoglobulin IV)하는 등의 전문 치료를 시행할 수 있습니다. 

심지어 한 환자에서도 피부염의 진행 상황에 따라 치료법을 바꾸어야 하므로, 전문의와의 상담이 꼭 필요합니다.

2) 여드름 - 여드름 치료 방법은 크게 바르는 약, 먹는 약, 외과적 치료로 나눌 수 있습니다.

여드름을 치료하는 원리는 막힌 모낭을 제거하여 피지가 잘 배출되도록 하거나, 세균의 성장과 염증, 피지 분비를 억제하는 것입니다.

여드름의 심한 정도와 형태에 따라서 먹는 약과 바르는 약을 단독으로 혹은 복합하여 선택합니다. 이러한 약에는 부작용이 있을 수 있으므로 의사의 처방이 필요합니다.

외과적인 치료로는 증상 부위에 대한 주사 요법, 여드름 압출 치료, 박피술, 레이저 치료, 광역동 치료 등이 있습니다.

4. 두 질환 모두 완치가 어려운 질환이므로, 한 두번이 아닌 인내력을 요하는 꾸준한 관리를 통한 치료가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2020. 08. 14. 15:18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