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날아가는게 꿈인 고양이 107입니다.
돼지고기는 왜 덜 익혀서 먹지 말라는걸까요? 많은 한국인들이 돼지고기나 소고기를 구워 먹습니다. 구워 먹는 이유는 맛 때문이기도 하지만, 궁극적으로 기생충으로부터의 감염 등을 예방하기 위한 목적이 더 큽니다. 이와 관련하여 소고기를 먹을 때 소고기는 살짝만 익혀서 블루레어 단계로 먹을 수도 있고 돼지고기는 바싹 익혀 먹어야 한다는 이야기를 들어봤을 것입니다. 실제 소고기를 이용한 요리 중에 얇게 썬 소고기를 팔팔 끓는 육수 물에 살짝 익혀 소스에 찍어 먹는 샤부샤부도 있고, 살코기 등을 잘게 썰어서 양념해 날로 먹는 육회도 있습니다. 하지만 돼지고기는 이런 방식으로 절대 먹지 않습니다. 살아있는 생명체는 기생충에 감염될 수 있습니다. 기생충은 다른 동물의 몸에 기생하면서 영양분을 빼앗아 생활하는 동물로, 몸 밖에 기생하기도 하고 몸 안에 기생하기도 합니다. 돼지나 소가 감염되면 충란은 유충을 형성하고 피하조직이나 근육으로 들어가 낭미충으로 발육됩니다. 이상태로 도축된 돼지나 소를 인간이 먹으면 감염됩니다. 돼지의 기생충은 온도가 77도 이상이면 사멸하고 소의 기생충은 65도 이상이면 사멸하므로 이처럼 온도차가 있기에 ' 돼지고기는 왜 덜 익혀서 먹지 말라는걸까? ' 라는 말이 나온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