닭은 머리를 잘라도 살아서 돌아다니 던데요. 어찌된건가요?
어렸을 적에 집 마당에서 아버지는 닭에 목을 자르셨고 그닭은 사방으로 날뛰며 돌아다니던데요. 닭은 머리에 뇌가 없는건가요? 알려주세요.
안녕하세요. 주영민 과학전문가입니다.
드물지만 종종 일어나는 일이라고 합니다.
닭의 생체 구조상 뇌간(Brain stem)이 목 부분에 있다보니 목을 자를 때 뇌간이 손상되지 않았을 경우 뇌간만으로도 기초적인 생명활동이 가능합니다. 따라서 보통 닭을 잡을 때에는 그냥 목을 내리치는 게 아니라 목뼈를 꺾거나 졸라매어 죽이는 선작업을 한답니다.
닭의 경우 뇌가 머리에만 위치한 것은 아닙니다. 실제로 닭의 뇌는 머리, 목, 가슴 등 여러 부위에 분산되어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머리가 잘려도 생존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또한, 목을 자르는 경우에는 척수가 손상되어 신경 인과가 차단되어 움직이는 동작이 조절되지 않을 수 있기 때문에 생존한 닭이 몸을 움직이는 것은 그것과 관련이 있을 수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박병윤 과학전문가입니다.
닭이 목이 잘려도 달릴수 있는 이유는 아직 몸족에 신경이 살아있어서 입니다.
대부분 수분내에 움직임을 멈추게 됩니다.
→ 목을쳐도 달리기를 지속하다 서서히 멈추게됨.
간혹 뇌간이 멀쩡한 닭같은경우는 수개월 살아남을 수 있다고도 합니다.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장용석 과학전문가입니다.
닭은 생체 구조상 뇌간이 목부분에 있기 때문에 목이 잘릴 때 뇌간이 손상되지 않는다면 뇌간 만으로도 기초적인 생명활동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그래서 목이 잘려도 움직이는 경우를 흔히 볼 수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김경욱 과학전문가입니다.
닭의 머리가 잘리면, 뇌가 제거되어 중추 신경 체계가 깨어지게 됩니다. 그러나 닭의 중추 신경 체계는 심장 부근에 위치해 있기 때문에, 뇌가 없더라도 심장 박동 등 기본 생명 유지 기능은 계속 작동합니다. 이로 인해, 머리가 없는 닭은 여전히 살아있고 움직일 수 있습니다. 그러나 뇌가 없기 때문에 시각, 청각, 후각 등의 감각은 제대로 작동하지 않습니다. 또한, 머리가 없어서 먹이를 먹거나 마시는 것도 어려울 수 있으며, 몇 시간 내에 죽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안녕하세요. 김경태 과학전문가입니다.
닭의 신경계는 인간과는 매우 다릅니다. 닭의 두뇌는 목 부근에 위치해 있지만, 목에서 머리로 연결되는 신경이 얇기 때문에 머리가 잘려도 생존할 수 있습니다. 또한, 닭의 중추신경계는 척추주위에 밀집해있기 때문에 머리가 없어도 몸통을 지배하는 신호를 보낼 수 있습니다.
하지만 머리가 없는 상태에서는 시각적 자극을 받을 수 없기 때문에 사방에서 오는 위험에 대한 경각심이 부족해지고, 일반적으로 잘 움직이지 않는 경향이 있습니다. 또한 머리가 없는 상태에서는 먹이를 씹거나 삼킬 수 없기 때문에 일정 시간 이상은 살아남을 수 없습니다.
안녕하세요. 김태헌 과학전문가입니다.
금방 목이 잘린 닭이 퍼드득 거리면서 움직이는것은
목은 잘렸으니 그때 까지 몸이 살아서 움직일수 있는 마지막 발버둥이란 것입니다
비록 몸이 없어 생명은 잃어 버렸지만 육체는 마지막 남은 힘을 이용하여
최후의 아품을 느끼는것이라고 생각 하시면 됩니다
안녕하세요. 김재훈 과학전문가입니다.
닭 머리가 잘라져도 몸통과 다리 부분에 있는 신경망과 근육은 여전히 활동하고 있기 때문에 닭 머리가 잘라져도 몸통과 다리 부분이 움직이는 것입니다. 이러한 움직임은 무의식적인 반사 움직임으로 잠시동안 움직이다 곧 쓰러집니다
안녕하세요. 김학영 과학전문가입니다. 닭의 경우, 뇌가 몸 전체를 지배하지 않고, 신경계가 분산되어 있기 때문에 머리가 없어져도 일정 기간 동안 생존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머리 없이는 움직일 수는 있지만, 먹이를 먹을 수 없고 물도 마시기 어렵기 때문에 생존 시간은 짧습니다. 이러한 현상은 생물학에서 신경계의 분산 구조와 관련된 연구 주제로 다루어지기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