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문 감독은 원래 믿음의 야구를 중시하는 스타일인가요?
김경문 감독은 라인업도 크게 바꾸지 않고 또 베테랑을 선호하는 기용을 자주 보여주더군요.
그러다보니 팬들 입장에서 이해가 가지 않는 경우가 많은데 김경문 감독은 현대 야구에서도 믿음의 야구를 중시하는 스타일인가요?
네 김경문 감독은 선수들에 대한 신뢰를 중요시하는 감독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어떻게 보면 믿음의 야구가 그를 대표하는 철학이자 스타일입니다.
단순한 선수 기용 방식이 아니라
선수를 향한 깊은 신뢰와 인내를 바탕으로 경기를 운영하는 방식을 택합니다.
김경문 감독의 야구 스타일이 어떠한지 궁금한 것 같습니다.
전략적 유연성: 빅볼과 스몰볼을 병행, 상황 대응형 운영
선수에 대한 깊은 신뢰: 선수의 잠재력을 믿고 기회를 줌, 실수에 관대함
경험에서 나오는 깊이: 베이징 올림픽 금메달 감독, 리그 전체를 보는 시야
불펜 운용에 대한 논란도 존재합니다.
제가 이번 한화도 그렇고 두산시절 nc 다봤는데
결국에 우승못한 감독은 그 이유가 있는것 같습니다 냉정할때 냉정하지못하다 이게 제일 큰것같습니다 믿음이라는 이유로
김경문 감독은 과거부터 믿음의 야구로 선수들을 지도한것으로 선수들의 신임을 많이 얻고 있습니다.
물론 선수를 믿어주고 부진할때 기다려주는것도 상당히 필요합니다.
하지만 그게 가장 중요한 순위권싸움일때라면 선수도 상당히 부담이 있고 그 부담감을 이겨내지 못하면 오히려 선수에게는 독이 될 수 있기에 현실적으로는 요즘야구와 트렌드가 맞지는 않다고 생각합니다.
네 팬들의 마음에는 정말 하나도 맞지 않지만, 본인의 뚝심 하나로 버텨온듯 합니다. 무조건 실력 베테랑만을 주로 선발하고 믿음으로 하죠.
질문의 답변을 드리자면 믿음의 야구도 맞구요 그리고 실력이 있으니까 기용을 하는것도 있습니다 그렇다고 젊은 선수들을 사용 안하는것은 아닙니다 nc다이노스때만 해도 젊은 선수들을 기용해서 2위팀까지 갔었습니다 지금도 한화에서 2위라는 대기록을 했구요 꼴지팀이 2위면 많이 갔는데 팬으로서 아쉬움은 있지만 더 잘될꺼라 믿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