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세기 후반 탄산음료가 약국에서 탄생된 배경이 무엇인가요?
탄산음료가 19세기 후반에 약국에서 주로 판매된 음료라고 들었습니다.
그렇다면 탄산음료는 건강에 좋지 않은 음료인데 왜 약국에서 탄생된것인지 배경이 궁금합니다
안녕하세요. 유영화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탄산음료는 18세기 후반 유럽에서 탄산수를 인공적으로 만들기 시작하였습니다. 영국의 화학자 조셉 프리스트리가 1767년 탄산가스를 물에 녹여 인공 탄산수를 만든 것이 최초의 사례로 알려졌습니다.
따라서 19세기 탄산 음료를 처음 만들어졌을 때 온천수와 비슷하게 건강에 좋다고 여겨 약국에서 판매했습니다. 게다가 향료나 약재를 넣어 소화, 신경, 혈액 등의 문제를 치료하거나 예방하는 의도로 탄산 음료를 제조하여 판매하였습니다. 실제로 코카콜라는 1886년 미국의 약사 존 스템버트 팸버튼이 코카엽과 콜라견을 첨가한 탄산음료를 개발하여 약으로 판매하였습니다. 펩시콜라도 1893년 소화재로 판매되었습니다. 그리고 진저에일은 1851년 아일랜드 약사 토머스 캔틀린이 위장약으로 개발했습니다.
안녕하세요. 서호진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약국에서 약만 팔던건 생각보다 얼마 안된 일이고
의약의 발달도 생각보다 한참 느렸기 때문에
1810년대부터 독극물인 비소가 색이 좋다고 염색약으로 쓰던게
결국 독약인 것이 인정되 판매금지 된 것이 1960년대일 이고
1850년대에는 아편(마약 말하는거 맞습니다)을 아기 수면제라고 팔기도 했습니다.
탄산음료 정도면 실제로 소화 효과도 있고 먹을 순 있는 물질이니 그나마 건강한거죠
애초에 탄산음료가 몸에 나쁜건 탄산 때문이 아니라 설탕이나 인산 같은 첨가물때문입니다
그때 당시 약국에서 만들어진 탄산음료는 현대로 따지면 탄산수에 약초를 넣은 거라서
이상한 짝퉁 레시피가 아닌이상 건강에 별 문제가 없었어요
안녕하세요. 황정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미국 남북 전쟁후 코카-콜라가 만들어진 시기에 가난과 질병으로 고통받는 사람이 많을때
미리 조제해 두었다가 판매하는 약들이 엄청난 인기를 누렸습니다.
펨버턴 박사는 시대적 분위기에 맞게 능 무언가를 만들어야 겠다는 생각을 하고 있던중
수차례에 걸친 실험과 연구 끝에 달콤하면서도 톡 쏘는 맛을 지닌 독특한 음료인 코카-콜라가 탄생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