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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행기 기내수하물로 백팩이랑 휴대용캐리어랑 면세점쇼핑백까지 갖고 탑승 가능한가요?
비행기 기내수하물로 백팩이랑 휴대용캐리어랑 면세점쇼핑백까지 갖고 탑승 가능한가요?
어느정도 수준까지 갖고탈수있는지 궁금합니다.
2개의 답변이 있어요!
앞 답변에 나온 기준에 숫자를 붙여 보면 판단이 훨씬 쉬워집니다. 대부분의 항공사가 말하는 기내 반입 짐 한 개는 세 변의 합이 115센티미터, 대략 55 곱하기 40 곱하기 20센티미터 안쪽에 무게 10킬로그램입니다. 개인 소지품은 앞 좌석 아래에 들어가는 크기를 말합니다. 그러니 캐리어가 첫 번째, 백팩이 두 번째 자리를 이미 차지한 상태입니다.
면세점 봉투가 세 번째로 인정되느냐는 어디서 사셨느냐에 따라 갈립니다. 출국장 안 면세점에서 사서 그 자리에서 받은 봉투는 대형 항공사에서 대체로 개수에 넣지 않습니다. 반대로 시내 면세점에서 미리 받아 집에서 들고 나오신 물건은 그냥 짐으로 봅니다. 같은 면세품이라도 취급이 다릅니다.
술이나 화장품처럼 액체를 사셨다면 봉투를 절대 뜯지 마십시오. 투명한 밀봉 봉투 안에 영수증이 함께 들어 있어야 하고, 봉투가 뜯겨 있으면 환승 공항 검색대에서 그대로 압수됩니다. 직항이면 상관없지만 환승이 한 번이라도 있으면 이 규칙이 그대로 적용됩니다. 의외로 여기서 술을 잃는 분이 많습니다.
돌아오실 때 해외 공항에서 출발하는 구간이 더 엄격합니다. 유럽과 동남아 일부 공항은 탑승구에서 짐 개수를 직접 세고, 면세점 봉투를 캐리어 안에 넣으라고 요구하는 곳이 있습니다. 그래서 나가실 때 캐리어에 한 뼘 정도 여유를 두고 짐을 싸시면 돌아올 때 편합니다.
저비용 항공사는 개수보다 총 무게로 봅니다. 국내 저비용 항공사는 보통 10킬로그램, 외국 저비용 항공사 중에는 7킬로그램인 곳도 있고 이 안에 면세품 무게까지 들어갑니다. 술은 한 병에 1.5킬로그램쯤 되니 두 병만 사도 여유가 사라집니다. 사시기 전에 남은 무게를 먼저 셈해 보셔야 합니다.
실제 현장에서는 백팩을 캐리어 손잡이에 걸어 함께 끌고 가시면 개수가 하나로 보여 그냥 지나가는 경우가 많습니다. 무거운 물건은 백팩 쪽에 넣으시고, 무게를 잴 것 같은 분위기라면 두꺼운 겉옷은 입고 타시면 됩니다. 몸에 입은 옷은 무게에 들어가지 않습니다.
마지막으로 늦게 탑승하시면 선반이 차서 캐리어를 문 앞에서 부치게 되는 일이 자주 있습니다. 이때 깨지기 쉬운 면세품은 반드시 꺼내서 손에 들고 타셔야 합니다. 부친 짐 안에서 술병이 깨지면 보상을 받기 어려운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채택된 답변가능한지는 항공사와 운임 종류, 노선에 따라 달라서 세 가지를 무조건 모두 들고 탈 수 있다고 보기는 어려워요. 보통은 기내 반입 캐리어 1개와 작은 개인 소지품 1개를 기준으로 하며, 백팩을 개인 소지품으로 인정하는 대신 캐리어는 좌석 위 선반에 넣을 수 있는 크기와 무게를 지켜야 합니다. 면세점 쇼핑백은 구입한 물품이 담긴 추가 봉투로 허용되는 경우도 있지만, 항공사에 따라 기존 기내 수하물 안에 넣으라고 안내할 수 있어요. 특히 저비용항공사는 무료 수하물의 가로·세로·높이와 무게를 엄격하게 확인하는 편이라 탑승구에서 합산 무게를 재거나 위탁수하물로 전환될 수 있습니다. 출발 전에 예약한 항공사의 ‘기내 수하물’ 안내에서 개수와 무게를 확인하고, 가능하면 백팩을 캐리어 안에 넣을 수 있게 여유를 두세요. 면세품도 봉투가 너무 크거나 여러 개면 문제가 될 수 있으니 영수증과 함께 한 봉투로 정리하면 가장 안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