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명절이 다가오는데요. 다들 제사는 안 하시나요?

설명절이 다가오는데요. 다들 제사는 안 하시나요. 이번에 27일이 임시공휴일이되면서 좀더 명절기간이 길어졌잖아요. 그래서 그런지 다들 여행이야기를 하시더라구요. 근데 저희집은 제사를 지내서 바람은 쐬러가려구하거든요. 명절에 여행은 힘든데 다들 여행을 가시나요?

8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저는 결혼하기 전에는 친정이 불교라서 제사를 1년에 여러 차례 지냈는데, 결혼을 하니 시댁이 기독교라서 제사는 안 지내고 그냥 명절 음식만 하고 있습니다. 명절 때만 되면 힘든 게 먹지도 않는 음식을 해야 하는 게 번거롭고 의무적으로 해야 하는 일이라서 더 힘들더라구요.

    지금은 간소화해서 음식도 적당히 하고 가족간에 여행을 다녀오기도 합니다. 명절 풍습도 시대가 변하니 달라지는 거 같습니다.

  • 저희는 제사를 지내지 않습니다. 예전에는 모두 큰집에 모여 지내곤 했는데, 전통이라 생각했던 유교사상이 사실은 우리의 전통이 아니라 정치 목적으로 들여온 하나의 통치 수단 중에 하나였다고.. 대부분의 가족들이 이를 인지하고는 이후로 조금씩 횟수가 줄어들고 지금은 지내지 않습니다.

    제사는 조상에게 절을 올리고 복을 비는 것인데, 제사를 지내지 않았다고 화를 가져다 주는 조상이

    있다면 그런 관념도 문제가 있다고 저도 가족들도 생각했답니다. 몇백년간 전하내려 왔으니 지금 세대는 태어나면서 당연시햐서 안 지내면 큰일 날 것 같지만, 그 시대에 관점애서는 갑자기 생겨난 것이라 오히려 자리잡는데 시간이 걸렸다고 하더라구요.

    그렇게 생각하니 우리 전통도 아니라 오히려 더 싫어집니다. 일부 주관적인 부분이 있을 수 있으니 하나의 의견으로 봐주세요.

  • 요즈음에는 설 추석 명절 차례상은 그리 크게 신경을 쓰지않아요 설 명절전에 산소에 다녀오고 연휴때는 여행들을 많이 가는것으로 알고있습니다~~

  • 안녕하세요. ㅎ

    저희집도 재작년부터 명절에 제사를 안지내기로 했습니다. 그냥 가족끼리 모여서 식사같이 하는 걸로 마무리 짓습니다.ㅎ

    명절에 제사준비를 안하니 정말 서로 좋아라 하더군요. ㅎ 여유만 된다면 어디 외국이라도 갔으면 하는 생각이 듭니다.

  • 안녕하세요 세심한향고래님

    제사를 지내는분들도있고 설명절은 요즘 안지내는분들도 많으시더라구요

    절에모시는분들은 전날다녀가도되는거라서 여행을 많이가시나보요~평소에는 긴연휴가없기때문에

    설명절때여행을 더많이가시는거같네요

  • 우리집은 할머니 제사가 설 당일에 있어서 간단하게 지냅니다.

    시간이 지날수록 제사음식을 만드는 것도 일이고 늦은 시간 지내기에는 너무 힘들다 판단되어

    아버지께서 시간도 당기시고 간소하게 하자고 하셔서 최대한 간소하게 합니다.

    아버지께서 최종 목표는 1년중 좋은 날 하루 정해서 몇월 몇째주 토요일 저녁 이렇게 몰아서 하든지 아예 없애버리실 거라고 하시네요

    아직은 설연휴에는 제사가 남아서 못가는데 추석에는 다녀올까 싶어요

  • 저희 집은 설명절 제사를 지내고 있습니다만 저희 주변 지인들 대부분은 명절날 함께 여행을 가거나 그냥 모여서 식사만 하는 정도라고 합니다

  • 우선 이전에 비해 많은 가구들이 제사를 간소화 하거나 생략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저희집은 원래 제사를 지냈었는데, 이제 설 제사는 생략을 하고 가족끼리 식사만 하는 것으로 대체하였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