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왜 금융위기 이후 물가상승률과 경제성장률이 둔화되었을까요?
선진국의 경우 금융위기 이후에 물가상승률과 경제성장률이 둔화되었다고 배웠습니다. 그 이유를 총수요곡선이 왼쪽으로 움직여서라고 이해해도 될까요? 소비와 기업 투자가 감소했으니까요.
3개의 답변이 있어요!
안녕하세요. 정진우 경제전문가입니다.
금융위기 이후에 물가상승률과 경제성장률이 둔화된 이유는 사람들이 돈을 덜 쓰고 기업들도 투자를 줄였기 때문입니다. 이렇게 소비와 투자가 줄면 경제 전체에 돈이 덜 돌게 돼서 물가도 오르지 않고 성장이 느려집니다. 이 상황은 총수요가 감소해서 경제가 위축된 결과로 볼 수 있습니다. 그래서 총수요곡선이 왼쪽으로 이동했다고 이해하는 것이 맞습니다.
1명 평가안녕하세요. 이대길 경제전문가입니다.
물가가 올라가는 것과 경제 성장은 함께 합니다 우리가 임금이 높아지고 물가가 올라가고 하는 것들은 그냥 자연스러운 겁니다 경제성장이 안 되면 물가도 안 올라가고 임금도 안 올라간다라고 생각하는 것이간단합니다금융위기 이후 선진국에서 물가상승률과 경제성장률이 둔화된 이유는 총수요 곡선이 왼쪽으로 이동했기 때문입니다.
금융위기로 인해 소비자 지출과 기업 투자가 감소하며 총수요가 축소되었고 경제 성장과 물가 상승률 둔화로 이어졌습니다.
특히 위기 후 가계와 기업이 빚을 줄이는 디레버리징이 발생해 소비와 투자가 더욱 위축되었습니다.
또한, 구조적 실업, 인구 고령화 등의 요인이 수요를 더 둔화시키며 장기적인 저성장과 저물가로 연결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