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운동
김도영이 돌아온 기아 타이거즈 상승세를 탈 수 있을까요?
확실히 김도영이 있는 기아타이거즈와 김도영이 없는 기아타이거즈는 다른 것 같습니다.
김도영이 돌아오고 난 후로 팀이 상승 분위기를 타고 있으니 말입니다.
오늘 NC와의 경기에서 역전승을 거두면서 6위에 올랐고
1위 LG와는 5.5게임차로 좁혀진 상황입니다.
김도영이 돌아온 기아 타이거즈 계속해서 상승세를 탈 수 있을까요?
55글자 더 채워주세요.
2개의 답변이 있어요!
김도영이 돌아온 것은 확실히 전력이 상승효과가 있겠으나 또 나성범이 이탈하는 바람에 애매해졌습니다.
변우혁, 이우성이 주전 라인업에 들아왔고 오죽 수비가 불안하면 또 티격에서는 자동 아웃 수준인 김호령까지 콜업이 되어서 경기에 나올만큼 타선이 참 형편없어졌습니다.
나성범이 아무리 죽을 쒀도 있고 없고가 무게감이 다르죠.
게다가 국내 선발진이 김도현이 사실상의 3선발일 만큼 전멸한 상황, 불펜 평균자책점이 8위라 반등이 어려워 보입니다.
29일 경기도 터무니없는 실책으로 안줘도 될 3점을 내주는 바람에 어렵게 갔구요.
죄근 분위기가 좋지 않은 NC였기에 역전이 가능했지 다른 팀이었다면 또 말아먹었을 가능성이 높았구요.
현재로서는 반타작만 유지해도 잘 하고 있다고 봐야할 정도죠.
김도영의 가세는 기아의 입장에서는 확실한 플러스 요인인거는 맞는 듯 합니다.
오늘 복귀전 안타부터 시작해서 선발 복귀전에서 홈런까지 여전히 기아에서는 없어서는 안될 존재라는 걸 보여 주었죠. 오늘 경기에서도 마찬가지이구요.
이제 김도영이 복귀하면서 기아도 승수를 쌓고 있으니 5월 본격적인 야구 시즌이 시작되면 기아도 힘을 낼 것으로 기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