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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칠한호저1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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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이는 왜 승리의 상징이 된 것인가요?

사진을 찍을 때 많이 하는 포즈인 브이는 승리의 상징으로 통한다고 알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브이는 어떻게 하여 승리의 상징이 된 것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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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무777
    나무777

    안녕하세요. 박세공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V자를 승리의 표식으로 사용한 사람은 영국의 처칠 수상으로 알려 있다고 하네요.

    제 2차 세계대전 당시 유럽이 나치에게 점령당하고 영국만 홀로 싸우고 있을때, 처칠은 V자 표시를 희망과 비젼의 상징으로 제시했답니다.

    더 이른 기원은 1415년 영국과 프랑스의 전쟁으로 거슬러 올라 갑니다. 영국군 6000명과 프랑스군 2만명이 전투를 벌였는데, 영국군 궁병이 맹할약을 펼칩니다. 프랑스군은 "우리가 승리하면 영국군 궁병의 손가락을 잘라 버리겠다"고 위협합니다. 그러나 전쟁은 영국군의 승리로 돌아가고, 도망가는 프랑스 군을 향해 두손가락을 들어 보이며 "내 손가락은 멀쩡하다"고 조롱합니다. 이때부터 V자가 승리의 표식이 되었다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 안녕하세요. 박남근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V의 승리의 상징이유는 영국의 윈스턴 처칠에서 유래 되었다고 합니다.

    V의 의미는 victory 에서 유래가 되었답니다.


  • 탈퇴한 사용자
    탈퇴한 사용자

    안녕하세요. 이승원 인문·예술 전문가입니다.

    이는 “제2차 세계대전”으로 거슬러 올라가게 됩니다.

    제2차 세계대전 당시 영국의 수상이었던 윈스턴 처칠은 연합군의 승리를 기원하면서

    검지 손가락과 중지 손가락을 이용해서 V를 그린 포즈를 취했는데, 이것이 승리의 V 사인의 기원이 되었습니다.

    출처: English book club

  • 안녕하세요. 유병철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여기엔 여러가지 썰이 있습니다. 먼저 가장 오래된 연도부터 차례대로 풀자면..

    1. 영국프랑스의 백년전쟁때 영국의 장궁을 쏘는 궁수병들은 프랑스에 큰 위협이었는데, 프랑스에서는 영국군포로를 잡으면 검지와 중지를 잘라 다시는 활을 쏘지 못하게 하였는데, 영국에서 전쟁중 프랑스병사들을 향해 난 아직 손가락이 건재하다는것을 보이며 조롱하였다하여 V표시를 하던것이 유래가 되었다고 한다는 썰

    2. 2차대전중 2차세계대전의 승리를 기원한다는 뜻에서 Victory의 V를 검지와 중지로 표현 - 벨기에인으로 victor라는 방송인이 영국으로 건너와, 라디오 방송에서 베토벤의 운명을 틀어주었는데, 그 처음 따따따 딴~ 하는 음이 모르스부호로 V를 뜻하며, 그뜻을 기리며, 전쟁에서 승리하길 모두가 기원하기 바란다고 하여, 사람들이 처음엔 V자를 벽에 땅에 여기저기 그리는것이 유행처럼 번졌다고 하는데, 그것을 영국수상 처칠이 연설때 두손가락으로 V자를 펼쳐 표시했고, 그러면서 널리 퍼지게 되었다는 썰

    3. 일본의 연예인 이노우에 준이 코니카 카메라 광고중 V싸인을 했고 카메라생산량이 늘어 대중화가 확산되면서, 이것에 영향을 받은 일본의 젊은세대들이 사진 찍을때 이 포즈를 따라하게 되었고 그것이 1980년대 아시아 전역에 퍼졌다는 썰.

    이런 썰들이 있습니다만, 말씀하신 승리의 표시로 쓰인건 2번의 썰에 근접하다 봅니다.

    다만, 1번의 경우는 좀 의심스런것이... 진짜 활을 못쏘게 하려면 중지와 검지보다 엄지를 잘랐어야하지않을까요? 중지와 검지는 없다해도 약간 무리하면 약지와 엄지로도 쏠수는 있으니까요. 하지만 받쳐주는 손가락인 엄지가 없으면, 활을 잡는다는것은 불가능하다봐야겠지요. 따라서 이건 좀 낭설일 확률도 있다 봅니다.
    2번도... 지나치게 작위적 느낌이 많이 나긴 합니다만... 뭐, 그럴수도 있겠다 수준은 되니까요.

  • 안녕하세요. 박민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승리의 영어표현인 Victory 에 앞자만 따서 V를 손으로 표현 한것에 시작으로 그렇게 시작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