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에서 가장 먼저 안경을 썼던 사람은 누구인가요?
조선시대의 정조대왕이 안경을 처음 썼던 왕으로 아이들 책에는 안경잡이 임금으로 나와 있더라구요. 실제로 우리나라에서 안경을 가장 먼저 착용했던 사람이 정조인가요? 만약 아니라면 누구인가요?

안녕하세요. 임지애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우리나라 최초의 안경의 역사가 궁금하군요.
우리 역사에서 최초의 안경은 조선시대에 ‘애체’라고 불리던 물건입니다. 이는 중국식 발음을 그대로 따온 것인데 애체라는 말과 함께 ‘왜납’이라고도 했습니다. 왜납은 안경을 이르는 페르시아어 ‘애낙(Ainak)’에서 따온 듯하다. 이러던 것이 ‘안경’으로 정착된 것입니다.
1590년에 통신부사로 일본을 다녀오기도 했던 조선 선조 때 문신 김성일의 것이 우리나라 최초로 발견된 안경이라고 합니다.
안녕하세요. 최은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현존하는 안경 중 가장 오래된 것은 임진왜란 직전, 조선통신사로 일본을 방문한 학봉 김성일의 안경으로 알려져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이주연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우리나라에서 최초로 안경을 쓴 인물은
임진왜란직전에 일본에 통신사를 다녀온 김성일이라고 합니다
안녕하세요. 한정현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우리나라에 남아있는 가장 오래된 안경은 조선시대 부사 김성일이 지니고 있던 안경입니다.
1984년 경상북도 안동에 있는 그의 14대 손이 지금까지 소장하고 있다가 공개하면서 세상에 알려지게 되었습니다.
김성일은 선조 23년(1590년) 통신사로 일본에 갔다가 다음 해에 돌아온 인물입니다.
김성일의 안경은 끈으로 꿰어 귀에 고정하는 방식으로 거북이 등껍질로 만들어졌으며 정교한 경첩이 달려있어 접었다 폈다 할 수 있게 제작되어 있습니다.
또한 나무를 파서 만든 안경집도 함께 제작되어 가지고 다녔다고 합니다.
안녕하세요. 안경국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우리나라에서 가장 먼저 안경을 사용한 사람의 구체적인 기록은 제공되지 않습니다. 안경의 사용은 중세 유럽에서 시작되었으며, 한국에서 안경이 보급되기 시작한 시기는 상대적으로 더 뒤로 올라가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안경의 역사적 배경은 중세 유럽에서 시력이 약화된 사람들을 위해 돋보기와 같은 도구를 사용하는 것에서 시작되었습니다. 안경은 이후에 렌즈와 프레임이 조합되어 형태가 완성되었고, 점차적으로 전 세계로 퍼져갔습니다.
한국에서 안경의 보급 및 사용은 상대적으로 늦은 시기에 시작되었습니다. 안경 사용이 일반화된 시기나 처음으로 안경을 사용한 사람에 대한 구체적인 기록은 제한적이며, 그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현재까지는 알려져 있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