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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장한콜리10323.10.29

가을 모기가 극성인게 덜물리는 방법 있을까요?

여름보다 요즘 가을 모기가 극성인데 모기에 덜 물리는 체질이 따로 있나요? 모기물리면 막 부어 오르거나 하진 않는데 간지러운게 멈췄다가 갑자기 다시 엄청 가려운데 왜그런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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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홍기윤 과학전문가입니다.

    한 번 집에 들어온 모기를 잡는데는 적지 않은 품이 든다. 모기의 집안 유입을 원천 차단하는 게 덜 고생스럽다는 뜻이다. 창문마다 방충망을 설치하고, 구멍이 뚫린 방충망은 보수용 소형 방충망으로 정비해야 한다. 집의 안팎에 고인 물들을 제거하면 알에서 부화하는 모기의 개체 수를 줄이는데 도움이 된다.

    모기는 초고도 근시로서, 1~2m 이내의 사물만 겨우 판별할 정도의 시력을 가졌다. 반면 후각은 고도로 발달해 있다. 개인의 땀, 향수 등 냄새가 모기를 유인할 수 있다는 것이다. 따라서 잠들기 전엔 몸에서 땀 냄새가 나지 않도록 깨끗이 샤워를 하는 게 모기 예방에 도움을 줄 수 있다. 향이 강한 화장품 등의 사용도 자제하는 게 모기 예방 측면에선 바람직하다.

    이불로 몸을 최대한 가릴수록 모기가 물 수 있는 면적은 줄어든다. 다만 이 경우, 몸에 열이 많은 사람들은 더위로 인한 불면증이 생길 수 있다. 이럴 땐 몸 방향으로 선풍기를 틀어두면 냉방은 물론 모기 예방에도 도움이 된다. 모기는 가벼운데다 날갯짓 힘이 상당히 약한만큼, 선풍기 바람에도 쉽게 휩쓸려 가기 때문이다.

    침실 벽면에 붙어서 자는 습관 또한 교정하는 게 좋다. 지구력이 약한 모기의 특성상 수시로 벽면에 앉아 쉬어야 해서다. 벽면에 붙어 잘 경우 모기 입장에선 쉼터 근처에 먹잇감이 있는 셈이다.

    출처:시사저널


  • 안녕하세요. 장준원 과학전문가입니다.

    잘 물리는 혈액형이 있긴 하지만 보통 모기가 집 안에 있을 경우 물리게 됩니다. 모기가 물게 되면 간지러운 이유는 모기가 사람의 피부를 뚫고 피를 흡혈하기 위해서 피가 굳으면 안되기 때문에 응고를 막기 위해 히루딘이라는 성분을 주입하게 됩니다. 이로 인해 알러지 반응이 일어나면서 간지럽게 되는 것입니다. 만약 간지러움이 가라앉음에도 불구하고 지속적으로 가려움이 심해진다면 병원을 방문하시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 안녕하세요. 김경태 과학전문가입니다.

    1. 방충망과 창문망 사용: 가을에도 창문을 열어 환기를 할 수 있도록, 방충망과 창문망을 사용하여 모기의 침입을 막을 수 있습니다.

    2. 모기 퇴치제 사용: 모기 퇴치제를 사용하여 모기를 쫓아낼 수 있습니다. 방 안에 흩뿌리거나, 전기 살충기를 사용하는 것 등이 있습니다.

    3. 실내 습도 조절: 모기는 습한 환경을 좋아합니다. 실내 습도를 조절하여 모기가 생존하기 어려운 환경을 만들 수 있습니다.

    4. 의류와 머리카락 관리: 모기는 땀, 체취, 머리카락과 같은 인체적인 요인에 끌릴 수 있습니다. 따라서 모기가 덜 물리기 위해서는 의류와 머리카락을 깨끗하게 관리하는 것이 좋습니다.

    5. 모기가 생존하기 어려운 환경 조성: 모기는 물이 있는 환경을 좋아합니다. 따라서 집 주변의 물 웅덩이나 정원의 물기를 관리하여, 모기가 생존하기 어려운 환경을 만들 수 있습니다.


  • 안녕하세요. 김재훈 과학전문가입니다.

    모기에 덜 물리는 체질이 따로 있습니다. 모기는 사람의 피부에서 나오는 이산화탄소, 땀, 열, 젖산 등의 냄새를 감지하여 사람을 찾습니다. 따라서, 이러한 냄새를 적게 배출하는 사람은 모기에 덜 물릴 가능성이 높습니다. 모기의 침에 들어있는 항응고제에 대한 반응도 사람마다 다릅니다. 항응고제는 모기가 피를 빠는 것을 돕는 물질인데, 이 항응고제에 민감한 사람은 모기에 물렸을 때 부어 오르거나 가려움증이 심하게 나타날 수 있습니다.


  • 안녕하세요. 이충흔 과학전문가입니다.

    모기에 덜 물리려면 붉은 옷 피하고, 자주 씻어 체취 줄여야 때문에 모기 물림을 예방하기 위해 흰색과 같은 밝은 색의 긴 소매 옷을 입는 것이 좋습니다. 아울러 몸에 땀이 많은 경우 자주 씻고, 금주하는 것이 좋습니다. 모기는 후각이 발달돼 땀, 암모니아 등의 냄새를 잘 감지합니다.

    모기가 흘리는 타액에는 혈액 응고를 막는 단백질이 들어 있는데요. 이 단백질에 우리 몸이 반응하면서 히스타민이 나오기 시작합니다. 이것이 모기에 물린 자리가 붓고 가려운 이유인데요. 이에 손톱으로 십자(十) 모양을 만들거나 때리고 침을 바르기도 하지만 효과는 일시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