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드포크도 테스트넷같은 사전 시뮬레이션이 있나요?
이더리움 하드포크의 경우 하드포크의 단계가 굉장히 많고 난이도가 있는 작업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메인넷은 테스트넷으로 미리 테스트를 하는데 하드포크도 그런 작업이 없이 하드포크를 하면 네트워크에 문제가 생길것 같습니다. 하드포크도 테스트넷같은 사전 작업을 하고 있는건가요?
질문자께서 질문해주신 내용을 중심으로 답변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하드포크도 테스트넷같은 사전 작업을 하고 있는건가요?
질문자께서도 가장 최근에 있었던 이더리움 콘스탄티노플 하드포크를 기억하시리라 생각합니다. 이 하드포크의 경우 블록체인의 분기(Fork)가 없는 메이저 업그레이드라는 의미로 하드포크라는 용어를 사용했습니다. 그만큼 중요한 업그레이드였다고 할 수 있습니다.
또한 콘스탄티노플 하드포크가 1월에서 2월로 연기되었던 것을 기억하실 것입니다. 이때 연기가 된 이유가 바로 콘스탄티노플 하드포크를 이더리움 메인넷에 적용하기 이전에 먼저 테스트넷에 올린 다음 테스트를 과정에서 중요한 보안 취약점, 결함이 발견되었기 때문입니다.
이처럼 하드포크의 경우에도 미리 테스트넷에서의 테스트를 거친다음 최대한 완성도를 높이고 보안상 취약점을 해결한 다음 진행하게 됩니다.
그 이유는 메인넷에 일단 하드포크가 적용되고 나면 그로 인해 발생하는 오류나 잘못된 거래 내역 등을 되돌리기가 매우 어렵기 때문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답변이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물론 하드포크도 테스트넷을 해야합니다.
하드포크를 테스트넷을 거치지 않고 바로 진행한다는 것은 사실상 거의 불가능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예를 하나 들어보자면, 이더리움 2.0 하드포크 콘스탄티노플도 테스트넷을 진행하였고 오류가 수 차례 발견되어 여러번 연기된 전적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