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얼죽아' 문화처럼 사계절 내내 아이스 커피를 선호하는 현상은 북미와 일부 아시아 국가에서도 두드러집니다. 미국은 전 세계적으로 아이스 음료 소비 비중이 매우 높은 국가 중 하나로 겨울철에도 차가운 커피 판매량이 상당합니다. 실제로 미국의 대형 커피 체인 통계에 따르면 전체 음료 매출의 70% 이상이 아이스 음료에서 발생하기도 합니다. 캐나다 역시 추운 기후에도 불구하고 아이스 캡이나 아이스 커피를 일상적으로 즐기는 소비층이 두텁게 형성되어 있습니다. 아시아권에서는 일본과 태국, 베트남 등지에서 아이스 커피 소비가 활발하지만 이는 기후적 요인이 크게 작용합니다. 다만 한국처럼 영하의 날씨에도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고집하는 현상은 외국인들에게도 꽤 독특한 문화로 비춰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