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예민한건가요?? 그냥 자존감이 후두둑!

퇴사하고 2년 공백기를 보내고 있는데

제 나름대로 방황하고 있어요.

근데 엄마가 넌 뭘 하고싶냐? 물어보길래 선뜻 말하지 못하고 그냥 전공과 전의 경력과 관련 없는 일을 준비하고싶다니까 동생이 일단 원하는 회사가 뭐냐고 물어보고 아직 구체적으로 없다라고 말하니까 일단 하고싶은 것을 정해야할 것 같다고 조언을 해주었어요.

조언 해주는 건 좋은데 괜히 충고로 들려서 자존감이 후두둑 떨어지네요.

솔직히 제가 하고싶은 것이 있어도 그게 진짜 하고싶은 것인지 모르겠어요....

그냥 회사체질이 아니다 디지털로 돌아다니면서 일하고싶다라고 말하니까 가족들은 못 알아듣구요...

5개의 답변이 있어요!

  • 누구나 방황의 시기는 있습니다. 하지만 가족이 봤을때 2년이라는 꽤긴시간이라고 생각해서

    걱정이 되어서 그런것 같습니다.

    질문자님이 스스로 답을 찾으실때까지 가족들이 기다려주면 좋겠지만, 그렇지 못한게 많은 가족들입니다.

    그렇다고 아무일이나 하실수는 없으니, 충분히 고민하시고, 적성에 맞는 일을 찾으시기 바랍니다.

  • 아고 이럴때 자존감떨어지실 만하죠 ㅠㅠ

    질문자님은 새로운 방향을 찾는 중이고요

    아직 뚜렷한 그림이 없는 것 뿐이에요

    가족의 조언은 도움이 될 수 있지만 정서적으로 부담과 압박으로 다가올 수 있어요

    자존감이 흔들리는 것은 예민한 게 아니라 자연스러운 반응이에요

    하고 싶은 일이 뭔지 헷갈리는 것 자체가 고민 시작점이니 지금 그 자리도 의미있는 중간지점이에요

  • 아니에요 예민한게 아니라 지금 흔들리는 시기니까 뭔 말을듣든 다 자존감 건드리는 것처럼 들리는거에요 2년 공백기면 충분히 그럴만하죠 가족들은 걱정되서 구체적인 답을 듣고싶어하는건데 질문자님은 아직 정리가 안된상태라 답답하실거구요 디지털로 돌아다니면서 일하고싶다는건 프리랜서나 원격근무 말씀하시는것 같은데 요새는 그런 일자리도 많으니까 너무 조급해하지마세요 지금은 탐색하는시간이라고 생각하시고 작은것부터 시도해보시면 될듯해요

  • 아직 무얼하고 싶다는 질문자님의 마음이 정해지지 않은것으로 보입니다

    무엇보다 우선인것은 질문자님의 마음을 정해야 할것으로 보여요

    그런데 공백기가 2년이면 좀 길긴 하네요

    일단 마음이 정해지지 않는다면

    원래 하더일쪽으로 구직활동을 해보세요

    그리고 채용되다면 일하시면서

    다른일을 찾아보는것도 좋을꺼 같아요

    이렇게 시간이 지나가면 갈수록 자존감은 더 떨어질수밖에 없습니다

    일단 일하시면서 자존감 회복하면서 다른 일을 찾아보시길 권해드리고 싶세요

    부디 잘 해결 되시기를 바래요

  • 안녕하세요.

    예민한 건 아니라고 생각됩니다. 혼란스러울 수도 있고요. 조언이 때로는 부담스러울 수 있지만, 자신만의 속도로 찾아가 보시기 바랍니다. 회사 체질이 아니라도 다양한 길이 있을 수 있고, 무엇보다도 다들 나쁜 마음이나 의도로 한 말은 아닐 것으로 생각되니, 너무 마음 쓰지 않으셔도 좋을 듯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