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권의 영문이름을 바꾸기 어렵나요?

2020. 08. 15. 15:24

여권의 영문이름을 실제 발음에 가깝게 개정표기법으로 바꾸고 싶습니다. 실제로 박을 Park라고 발음하지 않으니까 Bahk 등으로 쓰는 것 처럼요.

근데 바꾸기가 많이 까다로운가요?

그리고 추가질문으로

같은 가족인데도 영문 성 표기가 다를 경우 (예를들어 구씨 가족 중 아버지는 영문 성이 Ku씨, 자식은 Gu씨 일 경우) 가족으로 인정받기 어려운지도 궁금합니다.


총 1개의 답변이 있어요.

여권관련법인 여권법령에서는 영문성명을 로마자성명으로 표현하고 있으므로 로마자성명을 사용하겠습니다. 여권의 로마자성명은 한번 정하면 변경이 쉽지 않습니다. 예외적으로 여권법시행령에서 규정한 9가지의 사유가 있는 경우에 한하여 변경을 할 수 있습니다. 9가지 사유중 하나인 '국외여행, 이민, 유학 등의 이유로 가족구성원이 함께 출국하게 되어 여권에 로마자로 표기한 성을 다른 가족구성원의 여권에 쓰인 로마자 성과 일치시킬 필요가 있는 경우"가 해당할 수 있습니다. 단순히 시청의 여권접수처에 가서 이야기한다고 변경을 해주지 않고, 위 사유로 "여권 로마자 성명 변경신청서"를 작성하여 국외여행, 이민, 유학을 이유로 하여 아버지와 질문자님과 같이 출국을 하는 것을 입증하는 서류를 준비하여 제출한 다음 외교부의 심사를 받아보시기 바랍니다. 외교부가 심사후 허가를 한 후 다시 여권발급신청을 하면서 로마자성명을 변경할 수 있습니다.

2020. 08. 15. 1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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