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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민한가젤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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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p로 시장에 뛰어들었을때 많이 불리한가요?

많은 졸업생들이 인턴 레지던트 과정을 밟고서 노후를 준비합니다. 하지만 gp의 경우에는 인턴을 하지 않고서 진행하게 된다면 늘 말하는 늙어서 설 자리가 없어진다는데 요즘 세상은 어떤지 궁금합니다. 미용의 길로 들어선다면 미리 경험해서 기술을 쌓는것은 도움이 안되는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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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개의 답변이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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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이영민 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아마도 의과대학 졸업 예정이신 선생님들께서 가장 많이 고민하시는 부분 중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앞으로 점점 더 인구 대비 의사 수는 늘어날 전망입니다. 그런 만큼 개인이 가지는 역량이나 개원의의 경우 경영 능력에 따라서 수입면에서는 점점 차이가 날 것임은 자명해 보입니다.

    질문자님께서 질문하신 부분에 대한 답은 "사람마다 다르다"라고 말씀드려야 할 것 같습니다. 물론 봉직의나 대학병원에서 근무하려면 아무래도 전문 분야를 가지고 있는 전문의의 취업이 유리하다 말씀드리겠으나, 본인이 미용분야로 개원을 생각하거나, 병원을 물려받는 것을 고려하고 있다면 GP로 가시는 것은 상관이 없습니다. 다만 처음 시작때 확실히 인턴 레지던트를 경험한 선생님들보다는 술기적인 면에서는 적응하기 어려우신 면이 있을 가능성이 크며, 그 이후에는 선생님의 능력 여하에 따라 유불리 여부가 결정될 것으로 보입니다. 나이가 듦에 따라 개원가에 취직하는 자리에서 불리하게 작용하는 면은 있습니다.

    답변이 도움이 되셨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정진석 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의과 선생님 질문에 치과 영역인 제가 답변을 달아도 될지 모르겠으나 아무래도 전문의 시장보다는 GP 시장이 좁은 것이 대한민국의 현실이 아닐까 싶습니다. 과거와 달리 미용의 길로 빠르게 진입할 수 있다고 하나 환자들이 의료지식이나 의료진에 대한 관심이 지속적으로 늘고 있어 전문의가 아닌 GP가 미용쪽에서 큰 두각을 나타내기 상당히 어려운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치과역시 마찬가지로 전문의를 찾아가는 추세로 바뀌는 만큼 의과는 더 하지 않을까 생각이 듭니다.

    아무쪼록 저의 답변이 문제 해결에 작게 나마 도움이 될 수 있기를 기원드립니다. 항상 건강하고, 행복하세요^^

    정진석 치과의사 드림

  •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서민석 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본인 하기 나름이지요. 결국 인턴, 레지던트의 과정은 좀 더 전문적인 지식과 기술을 습득하기 위한 과정인데, 그냥 일반의로서 개원가에서 필요한 지식과 술기를 쌓는다면 별로 문제가 되지는 않습니다. 특히 미용이나 비만과 같은 비급여 분야는 얼마나 많은 경험을 쌓느냐가 중요한 듯 합니다. 어차피 개원을 하게 되면 내 실력만 괜찮다면 누가 뭐라고 하지는 않지요. 그렇지만 일반의로 개원을 하는 경우에는 전문의 자격이 없는 것을 많이 아쉬워 하는 듯 합니다. 인턴, 레지던트 과정이 짧은 시간은 아니지만 인생이라는 긴 여정을 생각한다면 투자해 볼만한 가치는 있다 생각이 되네요. 물론 본인이 원하는대로...결정하시는 것이 가장 만족스럽겠지요.

    서민석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