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 입는 옷 정리할 때 '의류 수거함' vs '기부 단체' 중 어디를 선호하시나요?

봄맞이 옷장 정리를 하니 버리기엔 아깝고 안 입는 옷들이 꽤 많이 나왔네요. 그냥 집 앞 수거함에 넣자니 아쉽고, 기부 단체에 보내자니 절차가 번거로울까 봐 고민입니다. 여러분은 보통 어떻게 처분하시나요? 연말정산 기부금 영수증 혜택을 챙기거나, 혹은 중고 거래보다 간편하게 정리할 수 있는 '나만의 옷 정리 꿀팁'이 있다면 공유 부탁드립니다!

5개의 답변이 있어요!

  • 수거함에 넣기전에 주위에 나눔을 하시면 좋을거같아요

    나한테 필요없다해도 혹시 주위에 다른분께는 많이 필요할수도 있는거같아요

  • 잘 입지 않고 집안에 보관하고 있는

    옷가지는 단체에 기부하는 것보다

    의류수거함에 넣는 편입니다.

    단체에 기부하려면 발품을 팔아야 하므로

    아파트단지내 있는 수거함이 편한 것 같아요.

  • 저는 집근처에 굿윌스토어라고 물품기증을 하면 기부영수증을 주는 곳이있어 사용가능한 옷 뿐만아니라 이제는 안쓰는 장난감이나 생활용품들을 그쪽에서 처분합니다.

  • 의류수거함에 넣어도 구별하여 기부단체로 넘어가는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버리지않고 의류수거함에 넣어주시는걸로만 해도 누군가에는 소중하게 쓰일거라 믿습니다.

    마음이 이쁘시네요~~

  • 저라면 상태가 좋은 옷은 기부 단체, 낡거나 유행이 많이 지난 옷은 의류 수거함으로 나눌 것 같습니다. 집 앞 의류 수거함은 가장 간편하지만, 실제로는 재판매·수출·재활용 업체로 넘어가는 경우가 많아서 “기부”라는 느낌과는 조금 다를 수 있습니다. 반면 기부 단체는 절차가 조금 더 있지만, 상태 좋은 옷이 필요한 곳에 전달되거나 공익 목적의 재판매로 이어질 수 있고, 단체에 따라 기부금 영수증도 받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정리 기준은 간단하게 잡으면 좋습니다. 세탁해서 바로 누가 입어도 괜찮은 외투, 니트, 셔츠, 바지, 원피스, 가방은 기부나 나눔 쪽으로 보내고, 목이 늘어난 티셔츠, 보풀 심한 옷, 얼룩·냄새·찢어짐이 있는 옷, 속옷·양말처럼 위생 문제가 있는 품목은 기부하지 않는 편이 좋습니다. 이런 옷은 의류 수거함이나 종량제 배출, 또는 지역 재활용 기준에 맞춰 처리하는 게 낫습니다.

    중고 거래는 돈을 받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지만, 사진 찍기, 설명 쓰기, 가격 흥정, 택배 발송이 생각보다 번거롭습니다. 그래서 저는 “비싼 브랜드 옷 3벌에서 5벌만 중고 거래”, “나머지 상태 좋은 옷은 기부”, “상태 애매한 옷은 수거함”처럼 나누는 방식이 가장 현실적이라고 봅니다. 모든 옷을 중고 거래하려고 하면 옷장 정리가 오히려 미뤄집니다.

    기부금 영수증까지 챙기고 싶다면 기부 전에 해당 단체가 의류 기부금 영수증 발급을 해주는지 먼저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모든 의류 기부가 자동으로 연말정산 혜택으로 연결되는 것은 아니고, 단체별로 물품 평가 방식이나 접수 품목, 영수증 발급 기준이 다를 수 있습니다. 택배 기부가 가능한 곳도 있으니 한 번에 박스 포장해서 보내면 생각보다 번거롭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