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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하아아하24.03.20

과식(폭식)한 후 속을 편하게 하는 방법이 있나요?

나이
29
성별
여성
복용중인 약
-
기저질환
-

하루종일 굶다시피 하다 너무 배고플 때, 저녁에 생각없이 단호박 한 통(조리 후 0.7kg)을 다 구워 단호박만 먹었습니다.

칼로리는 초과 안했지만, 맛있어서 계속 먹다보니 배가 부르다 못해 심각하게 위가 중력의 방향으로 내려가는 느낌까지 들었습니다. 먹어도 왠지모르게 만족이 되지 않아 계속 먹었습니다. 먹어도 먹어도 만족스럽지 않았습니다. 이런 적은 태어나서 처음인데 너무 심각한 과식을 해버렸습니다.

4시간 후에 자려고 누웠더니, 위와 장에 있는 단호박이 계속 중력의 방향으로 쏠려서 매우 불편했습니다. 그래서 결국 엎드려 자야 장기가 늘어나는 느낌이 들지 않아 엎드려서 잤습니다. 다음날 점심시간까지도 계속 배가 불렀고, 다음날 기상 직후에 체중을 재어보니 전날보다 1kg가 빠졌더군요.. 단호박 한 번 먹은걸로 속이 힘들어서 먹은 후로 24시간 이상 거의 먹질 못했습니다. 아주 괴로웠습니다.

앞으로 조절을 해서 과식은 안하도록 해야겠지만, 만약 폭식을 해서 위장이 늘려지고 중력의 방향으로 쏠리는 경우가 또 생긴다면 어떻게 대처해야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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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4개의 답변이 있어요!
  • 과식을 한 이후 속이 너무 불편하다면 소화제, 위장관운동조절제, 진경제 등 약물을 복용하여서 증상을 최대한 조절해볼 수 있겠습니다.


  •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분야 답변자 외과 전문의 배병제입니다.


    충분히 위장이 비워질때까지 기다렸다가 주무셔야 하겠습니다. 위장이 가득 찬 상태에서 주무시면 역류성 식도염과 같은 질환의 위험도 높아지고 소화불량, 복부 팽만감, 복통 등의 증상이 나타날 우려가 있습니다.


    저의 답변이 부족하겠지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 안녕하세요. 유민혁 의사입니다.

    과식으로 인해 위장에 큰 부담을 준 경우, 일시적으로 소화기 계통에 문제가 생길 수 있습니다.

    만약 이런 상황이 재발한다면 우선 충분한 휴식을 취하고, 가벼운 식사로 위장을 편안하게 해주는 것이 좋겠습니다. 물을 자주 마시고 가벼운 산책 등 원활한 소화를 도울 수 있는 가벼운 운동을 해주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과식 후에는 바로 누워 자는 것보다는 2-3시간 정도 시간을 두고 누우시는 게 좋고, 누울 때도 베개를 높여 상체를 약간 세워주는 것이 역류 방지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과식이 반복된다면 식사 습관을 개선하고 식사량과 속도를 조절하려 노력해보시기 바랍니다. 평소 규칙적인 식습관을 들이는 것이 장기적으로 도움이 될 것입니다.


  • 안녕하세요. 남희성 의사입니다.

    소화를 촉진해서 빨리 내려보내는게 가장 최선이겠습니다.

    가벼운 산책이 위장관 운동을 촉진시켜주겠습니다.

    또, 약국에서 사먹거나 병원에서 처방하는 약중에서 위장관효소제나 위장관 운동 촉진제를 복용하시는게 도움이 될 수 있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