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 마시고 나면 입에서 콧물같이 투명한 젤리 같은게 나와요
콧물인지 가래인지 점성이 있는 투명한 젤리 같은게 코와 목 사이에 끈적하게 붙어있는 느낌이 나요.. 잘 안떨어지는데 어쩌다 떨어져서 나오면 완전 젤리같아요 비염때문에 그런걸까요?
정확한 진단과 치료는 의사의 진료통해 확인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아래 내용은 참고만 해주세요.
술을 마신 후 콧물이나 가래와 비슷한 투명한 젤리 형태의 물질이 나오는 현상은 몇 가지 원인으로 설명될 수 있습니다. 알코올은 혈관을 확장시켜 코 점막의 부종을 유발하고, 이로 인해 콧물 분비가 증가할 수 있습니다. 또한, 술은 기관지의 점액 분비를 촉진하여 가래가 생길 수도 있습니다. 비염이 있다면 이러한 증상이 더욱 심해질 수 있습니다.
이러한 증상을 완화하기 위해서는 음주량을 줄이고, 술을 마실 때 물을 충분히 섭취하여 탈수를 예방하는 것이 좋습니다. 가습기를 사용하여 실내 습도를 유지하고, 코 세척을 통해 코 점막을 청결하게 유지하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만약 증상이 지속된다면 이비인후과를 방문하여 정확한 진단을 받고 적절한 치료를 받는 것이 필요합니다.
안녕하세요. 아하의 의료상담 전문가 의사 김민성입니다. 질문해주신 내용 잘 읽어보았습니다.
술을 마신 후에 입에서 콧물처럼 투명하고 점성이 있는 젤리 같은 것이 나오는 현상은 여러 가지 이유로 설명할 수 있습니다. 일단 술을 마신 후에 나타나는 이런 증상은 일반적으로 알코올이 체내에 미치는 영향 중 하나일 수 있습니다. 알코올은 혈관을 확장시키고, 점막을 자극하여 더 많은 점액을 분비하도록 만들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코와 목 사이에 끈적거리면서 점성이 있는 점액이 형성될 수 있습니다.
질문자분이 비염을 겪고 계신다면, 알코올의 이러한 자극이 비염 증상을 악화시킬 가능성도 존재합니다. 비염 자체가 이미 점액 분비를 많게 만들고, 점막의 민감성을 높이기 때문에 알코올 섭취와 함께 증상이 더욱 두드러질 수 있습니다. 또한, 숙취나 탈수 상태가 있을 때에도 점액이 더 진해지거나 끈적끈적해질 수 있는데, 이는 체내 수분 균형이 깨졌을 때 흔히 나타날 수 있는 현상입니다.
이러한 현상이 술을 마신 다음 날에도 계속되거나, 다른 불편한 증상들과 함께 나타난다면 병원에서 좀 더 자세한 검사를 해보는 것이 좋습니다. 평소 충분한 수분을 섭취하고, 알코올 섭취를 조절해보는 것도 한 가지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저의 답변이 궁금증 해결에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안녕하세요. 김나영 의사입니다.
비염 또는 코 뒤로 넘어간 콧물인 후비루 때문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알코올은 혈관 확장, 점막 자극을 일으켜 비강 분비물 증가와 점성 변화에 영향을 줍니다. 특히 만성 비염이 있다면 술후 점액이 더욱 끈적해져 코와 목 사이에 걸리는 느낌이 강해질 수 있습니다. 알레르기 비염 치료 및 비강 세척이 증상 개선에 도움이 되며 술 섭취량을 줄이는 것도 필요하겠습니다.
답변이 도움이 되었길 바랍니다.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
술을 마신 후 입에서 투명한 젤리 같은 물질이 나오는 증상은 비염과 관련이 있을 수 있습니다. 비염은 코 안의 점막이 염증을 일으켜, 점액이 과도하게 분비되는 질환인데, 술을 마시면 혈관이 확장되면서 비염 증상이 더 심해질 수 있습니다.
특히 알콜은 비염을 악화시키는 요소 중 하나로, 코 안의 점액이 더 많이 분비되거나 점성이 증가할 수 있죠
또한, 술을 마신 후 체내 수분이 부족해지면서 점액이 더 끈적하게 변할 수 있습니다. 이 점액은 코와 목 사이에 끈적하게 붙어 있다가 떨어져 나오는 경우가 많아요.
이러한 증상은 비염 외에도 알레르기나 다른 호흡기 문제와 관련이 있을 수 있으므로, 증상이 지속되면 이비인후과 전문의를 찾아 진단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