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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중한참고래89
정중한참고래8923.04.16

어린이집 보내고 엄마 애착이 심해진 아이 괜찮을까요?

어린이집 적응기간 2주차가 넘어가는데

아직 어린이집에서 1시간정도 시간을 보내다가 옵니다

평소에는 제가 없어도 할머니나 아빠한테 한 번씩 안기던 아이가

제가 없으면 막 찾으러 다니는게 너무 심해졌어요

18개월인데 이게 정상발달이 맞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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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3개의 답변이 있어요!
  • 탈퇴한 사용자
    탈퇴한 사용자23.04.16

    안녕하세요. 이승원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아이가 어린이집에 다니며 낯선 환경에 적응을 하면서

    주양육자와 떨어지지 않으려고 하는 분리불안 증상으로 보입니다.

    생후 8개월~18개월 정도 되면 낯가림이 차츰 줄어들며

    부모가 눈에 보이지 않으면 두려워하는데 이런 분리불안은 자연스러운 현상입니다.

    어느정도 어린이집에서 적응을 하고 나면 분리불안 증상도 점차 줄어들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어린이집에 적응하는 시기에는

    주양육자인 엄마에 대한 아이의 의존도가 더욱 더 높아지고 엄마와 분리되는 과정이 아이에게 불안감을 주게 됩니다.

    이럴 때는 아이와 천천히 떨어지는 연습을 하는 것이 효과적입니다. 잠시 헤어져 있더라도 엄마를 다시 만날 수 있고, 정해진 시간에 엄마가 돌아온다는 믿음을 주는 것이 좋습니다. 주양육자와의 애착을 잘 형성하고 신뢰가 두터울수록 아이는 주양육자와 잘 분리되어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됩니다.


  • 안녕하세요. 이복음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아이가 집이 아닌 어린이집이라는 다른 낯선 환경과 사람들을 처음 접하다보니 더 애착이 심해진 것 같아요. 아이가 애착을 평소에 가지던 인형이나 물건을 함께 보내주시고 어린이집에 대한 긍정적인 이야기를 해주시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 안녕하세요. 김원창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적응기간이 가장 신경쓰이고 힘든시기인데 고생 많으십니다. 아이들은 부모와 분리되는 연습을 하며 성장하게 됩니다. 적응기간이 언제끝난지도 모르게 지나가게 될겁니다. 그리고 평화의 시기가 찾아오니 걱정마세요. 지금 이 상황을 매일매일 따뜻한 말투로 설명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