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시대에도 여자 형사가 있나요?

2020. 05. 26. 02:42

총 2개의 답변이 있어요.

검붉****

앞에 <茶 : 차 다>자가 들어간 걸로도 알 수 있듯, 조선 시대 때의 '다모(茶母)'는 <관에 소속되어 '차(茶)를 끓이는 일'을 담당했던 관비>를 지칭하는 말이라공합니다. 거기에 더하여, 탐정(비밀 경찰) 노릇도 겸했던 걸로 알려져 있다고 하네요. 뒤에 들어가는 '母(모)'는 특정한 일을 담당했던 여인을 뜻하는 말로, 조선 시대 땐 '차 끓이고 형사 사건을 조사하는 다모(茶母)' 외에도 '반찬 만드는 일을 도맡아 했던 찬모(饌母)', '세자의 교육을 담당했던 보모(保母)', '돈 받고 바느질했던 침모(針母)' 등의 직업이 존재했다고 합니다.

2020. 05. 26. 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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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선시대에는 '다모'(茶母), ‘식모’(食母), ‘침모’(針母) 등 관가나 사대부 집의 허드렛일을 도맡아 하던 천민 신분의 여성에게 현대의 경찰과 비슷한 임무를 부여했었다고 합니다.

    그 여성들은 규방 사건의 수사, 염탐과 탐문을 통한 정보 수집, 여성 피의자 수색 등 수사에 보조자로 참여할 수 있었습니다. 현대의 형사라기 보다는 남녀가 유별한 시대 상황 속에서 형사의 업무를 돕는 역할 정도로 이해해야 할 것입니다.

    2020. 05. 26. 1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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