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문

민립대학설립운동의 실패 원인 가운데 자연재해는 구체적으로 무엇을 말하나요?

민립대학설립운동이 전개되었지만 자연재해로 목표한 모금운동이 실패했다고 들었습니다. 당시 자연재해는 무엇을 말하는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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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20년대 실력 양성 운동의 일환으로 전개된 민립 대학 설립 운동이 전개되었습니다. 특히 우리 민족의 실력을 양성하기 위해서는 보통 교육 이외에도 고등 교육을 통해 민족 인재 양성이 필요하다고 인식하고, 민립대학 설립 운동을 전개했습니다. 1923년 이상재, 이승훈 등 민족 지도자들은 민립 대학 설립 기성회를 조직하고 '1천만이 1원씩'라는 구호를 내걸고 모금운동을 전개했습니다. 하지만 자연재해와 일제의 교묘한 방해로 실패하였습니다.

    특히 자연재해로는 1923년 큰 홍수가 일어났습니다. 그리고 1924년에는 남부 지방을 중심으로 큰 가뭄이 발생하고 이어 전국적으로 홍수가 일어났습니다. 이 때문에 사람들은 대학 설립을 위한 기부보다 이재민 구호와 생계 유지에 먼저 돈을 써야 했습니다. 농촌 경제가 무너지면서 모금도 크게 위축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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