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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텐레스 냄비와 티타늄 냄비의 차이가 무엇인가요?

코팅된 냄비나 후라이팬보다 스텐레스로 된 제품이 건강과 환경적인 면에서 더 좋다고 들었습니다. 그 이유가 코팅한 제품은 코팅이 벗겨질수가 있으니 확인하고 교체 해주어야 하지만,스텐레스로된 제품은 거의 영구적으로 사용 가능하다고 알고 있습니다. 그런데 얼마전에 본 티타늄냄비가 외견상으로는 스텐레스냄비와 똑같아 보이는데 가격 차이가 꽤 크더라고요.티타늄이 더 고가이던데 성능의 차이가 있는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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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개의 답변이 있어요!
  • 즐거운담비29
    즐거운담비29

    티탄과 스테인리스 제품은 다릅니다.

    그리고 티탄은 원래 티타늄(Ti, 22번 원소)이고 열전도도가 낮고 경도가 높습니다. 그리고 매우 고가의 금속입니다. 시중에서 티타늄이라고 하는 건 일반적으로 합금(alloy) 즉, 다른 금속과 섞거나 표면에 얇게 티타늄 코팅을 한 제품을 말합니다.

    공상과학 영화처럼 전부 티타늄으로 만든다면 후라이팬 하나의 가격이 천만원이 넘어갈 수 있어요 ㅎㅎ..

    그리고 시중에 스테인리스 스틸이라고 판매하는 건 SUS-304계열이고 이 역시 76%이상은 Fe(철)과 망간, 니켈, 크롬등의 금속을 섞어만든 합금입니다. 그러나 SUS도 일반적으로 금괴 같은 괴로 제조되고 그걸 얆은 판으로 잘라 때려서 후라이팬의 모양을 만드는 단조와, 넓게 잘라 속을 깎아내는 제조법등이 있지만 통으로 제작하면 열이 바로 올라오기 때문에 겉과 속을 만들고 속에 알루미늄이나 다른 금속판등을 넣어 제조하기도 합니다.

    어쨋거나 합금 제품을 구성하는 원소들의 순도가 중요한데, 저렴한 소재를 사용한 좋아보이는데 싼 제품이라면 스테인리스 제품이라도 부식이되거나 열을 가하면 내부의 불순물이 표면으로 삼출되는 등 문제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티타늄, 알루미늄 등 시중에서 구할 수 있는 모든 제품은 합금입니다.

  • 제가 알고있는 내용을 말씀드리겠습니다.

    코팅된 제품들은 사용이 편리한 반면 코팅이 벗겨지거나 하면 사용상에 불편함이 있어 교체를 해야합니다.

    반면에 스테인리스 제품은 코팅 자체가 없어서 교체를 하지 않아도 됩니다. 참고로 스테인리스 제품은 사용전 식용유를 사용해서 깨끗이 닦은후 세제로 다시한번 깨끗이 닦아서 사용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제품생산시 보이지않는 이물질들이 있는데 이것들은 기름으로 제거해야지 단순히 세제로만 제거가 안되서 입니다.

    다음으로 티타늄 제품은 특수강으로 일단 가격이 비쌉니다. 그런데 왜 비싼재료로 만들까요? 그것은 가벼우면서도 강하기 때문입니다. 티타늄은 스테인리스(철) 보다도 강도가 훨씬 높고, 훨씬 가볍습니다.

    그러니 요리할때 튼튼하고 가벼워야 요리가 편하겠지요.

    그래서 무게를 따지거나 강도를 따질때 비싼 티타늄제품들을 사용하는 겁니다.

    우리 주변에서 제일 많이 사용되는 것들은 주로 티타늄 자전거나 등산용품들이 있습니다.

    궁금증이 해결되셨으면 답변채택 부탁드리고요.

    더 궁금하신게 있으시면 답변남겨 주세요.

  • 티타늄은 부식저항성이 매우 강해 가볍고 융점(녹는 온도)이 높아 웬만한 화기에는 녹지 않습니다.
    즉, 질기면서도 강하고 가볍습니다.
    특히 녹이 발생하지 않는 비독성 금속으로 인체에 무해해 친환경 건축소재를 비롯해 치과용 인플란트 등으로 사용되어 좋은 반응을 얻고 있습니다.

    티타늄은 초음속 전투기, 우주선, 잠수함, 탱크 등과 같은 고성능 병기 의 핵심 부품 소재로부터 발전설비, 해양구조물, 화학공장 등의 산업 설비, 골프채, 안경테, 시계, 악세서리, 생체의료기기 등에 이르기까지 광범위하게 이용 되고 있습니다.

  • 일단 제질에 대해서 아시면 이해도가 높아지실듯합니다.

    티타늄(타이타늄)

    원자 번호 22, 비중 4.5, 융점 1800℃, 상자성체(常磁性體)이며 매우 경도(硬度)가 높고 여리다. 강도는 거의 탄소강과 같고, 비강도(比强度)는 비중이 철보다 작으므로 철의 약 2배가 되고 열전도도와 열팽창률도 작은 편이다. 티탄의 결점은 고온에서 쉽게 산화(酸化)하는 것과 값이 고가(高價)인 것이다. 티탄재(材)는 항공기, 우주 개발 등에 사용되는 이외에 고도의 내식(耐蝕)재료로서 중용되고 있다.

    [네이버 지식백과] 티타늄(타이타늄) [titanium] (기계공학용어사전, 1995. 3. 1., 기계공학사전편찬위원회)

    스테인리스

    녹이 쉽게 생기지 않고 가열해도 중금속이나 유해물질이 생기지 않아 매우 다양한 분야에서 사용되고 있습니다. 정식 명칭은 스테인리스 스틸(stainless steel)으로, stain(녹) + less(없다) + steel(철)의 합성어입니다.

    ▶ 특징
    ① 녹이 잘 생기지 않고 부식이 잘 되지 않습니다.
    ② 인체에 영향을 주지 않습니다.
    ③ 내구성 및 내열성이 뛰어납니다.

    [네이버 지식백과] 스테인리스 [Stainless] (쇼핑용어사전)

    냄비로서의 성능은 스테인리스가 더 좋아보입니다.

    티타늄은 금속값이 다른방면으로 더 쓰임새에 고가이기 때문에 비싼듯합니다.

  • 스테인레스:

    장점

    스테인레스 소재의 냄비는 강도가 우수하고 녹슬지 않으며 변형이 적어 강한 힘에도 그 형태를 유지합니다. 그리고 아주 위생적입니다.

    단점

    강한 열에의해 변색이 되고 단면의 냄비는 음식물에 너무 큰 고온을 직접 전달하므로 음식물의 맛을(성질을)번하게합니다

    티타늄

    장점

    아주 가벼움, 아주 튼튼함, 무게가 첫 번째 조건일 때 추천될 수 있는 재료임.

    단점

    다른 재료보다 가격이 비쌈, 스테인리스 스틸보다 열전도가 더 안 좋음.

  • 티타늄은 후라이펜처럼 코팅된 제품이라 코팅이 벗겨지면 계속 교체해야하며 스텐레스는 말그대로 스텐이라 오래 쓸수 있습니다. 건강을 생각하면 스텐레스 팬을 사용해야하는데..가격이 비싸요. 이케아 제품도 가격이 꽤 나가고요.

    전문가들이 티타늄 제품을 구입한 후 사용하기 전에 천이나 키친타올에 오일을 묻혀 겉표면을 닦아 주면 좋다고 해요

  • 냄비로서의 기능면만을 따진다면 굳이 비싼 티타늄 냄비를 사용할 필요는 없어보입니다. 시중에 풀린 티타늄 냄비는 보통 코팅개념으로 나온 상품이 많죠..

    스테인레스와 티타늄 금속상의 물성 차이는 있을수 있다고 생각됩니다. 내구도 및 열전도율 등 하지만 스테인레스 냄비도 기존 코팅 냄비에 비하면 열전도율이 우수합니다. 다만 코팅 제품에 비하면 관리 및 사용에 난이도가 있습니다.(눌러붙음,탐)

    인테리어적인 측면으로 보면 더 간지날수도 있겠지요 ㅎㅎ

  • 티타늄은 스테인레스와 비교했을 때 2배 이상 가볍고 ,강도가 강철보다 2배이며 알루미늄보다 6배 단단합니다. 내식성도 높은 금속이어서 녹이 슬거나 부식이 일어나는 일이 거의 없다고 합니다. 그래서 요즘은 캠핑을 갈 때에도 이 티타늄으로 만든 코펠제품을 많이들 사용한다고 하지요. 그러나 티타늄 제품도 단점은 있습니다. 오래 끓여야 하는 음식을 조리할 때는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