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카카오톡 업데이트 이후에 메신저 본연의 기능보다 SNS처럼 변해버린 UI 때문에 피로감을 많이 느꼈던 터라 질문자님 말씀에 200% 공감합니다 ㅠㅠ 특히 업무용으로도 많이 쓰는데 사생활 노출 우려가 크죠.
카카오톡 구조를 완벽하게 예전으로 되돌릴 수는 없지만, 화면을 훨씬 깔끔하게 정리하고 사생활을 보호할 수 있는 몇 가지 설정 꿀팁을 공유해 드릴게요! 저도 이렇게 설정하고 나니 훨씬 살 것 같더라고요.
1. 사생활 보호: '멀티프로필' 적극 활용하기
직장 상사나 거래처 등 사생활을 공유하고 싶지 않은 분들에게는 멀티프로필이 직방입니다.
• 설정 방법: 친구 탭 상단 내 프로필 아래 [내 멀티프로필] ➕ 버튼 클릭 ➔ 사진 없는 기본 프로필 생성 ➔ '지정 친구 추가'에서 업무용 연락처들을 선택해 주세요.
2. 복잡한 화면 정리: '업데이트한 친구' 숨기기
친구 탭 맨 위에 자리 차지하고 있는 프로필 업데이트 내역(피드)만 없애도 목록이 훨씬 깔끔해집니다.
• 설정 방법: 하단 톱니바퀴 [설정] ➔ [전체 설정] ➔ [친구] 메뉴 ➔ '업데이트한 친구 보기' 스위치를 꺼주세요.
3. 숏폼('펑') 스트레스 줄이기
아쉽게도 '펑' 기능 자체를 완전히 없애는 공식 설정은 아직 없어요. 하지만 원치 않는 사람의 펑은 안 보이게 숨길 수 있습니다.
• 설정 방법: 친구 탭 상단의 '펑' 목록에서 보기 싫은 펑을 꾹 누른 뒤, **[OOO님의 펑 숨기기]**를 선택하시면 됩니다.
4. 눈에 거슬리는 광고 가리기
채팅방 맨 위에 뜨는 광고는 카카오 기본 수익모델이라 영구 삭제는 안 되지만, 너무 거슬리는 광고는 임시로 가릴 수 있어요.
• 설정 방법: 광고 우측 하단의 [X]나 [⋮] 모양을 눌러 **'이 광고 보지 않기'**를 선택해 주세요.
카카오톡이 자꾸 무거워지는 것 같아 아쉽지만, 이렇게만 설정해 두셔도 예전처럼 조금 더 메신저답게, 깔끔하게 쓰실 수 있을 거예요. 꼭 설정해 보시길 추천해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