괜찮습니다! 수학이 9등급이라고 하셨고, 다른 과목은 어떨지 모르겠지만 그래도 말씀드리자면
과목 하나 안 좋다고 하여 인생이 망하지는 않습니다. 수시가 안되면 정시로도 대학에는 갈 수 있고, 정시같은 경우에는 과목별로 두는 비중이 다르니까요.
제 친구들 중에서는 고등학생임에도 공부보다는 알바를 선택한 아이들이 있었고, 문제없이 돈을 벌었습니다.
사람은 먹고 살고자 하면 어떻게든 살아갈 수 있습니다. 풍족하고 여유로운 생활은 아닐지언정 무조건 빈곤한 생활을 하게 되는 것은 아닙니다.
세상은 넓고, 그만큼 기회도 많으며, 경우의 수가 많습니다.
뭘 하고 살아야 할지 감이 잡히지 않는다면, 알바도 괜찮습니다. 알바라고 뭐 문제 되나요? 너도나도 하는 게 알바입니다. 그러다가 하고 싶은 것이 생긴다면, 그 때 뛰어들어도 늦지 않습니다.
우스갯소리이긴 하지만, 성인이 할 수 없는 것은 키즈모델 뿐이라는 말이 있을 정도니까요.
정말 괜찮습니다. 당장은 감정 소모가 크겠지만, 기운 내실 수 있길 바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