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유민혁 의사입니다.
아침에 일어나서 손가락 마디 통증이 심해진다면 류마티스 관절염이나 퇴행성 관절염 등을 의심해볼 수 있습니다. 특히 조조강직(아침 강직) 증상이 동반된다면 전문의 진료를 받아보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파라핀 욕은 관절염 환자에게 통증 완화와 관절 가동범위 개선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55~60도 정도의 파라핀 속에 손을 담그는 방식인데, 열과 압력이 통증을 줄이고 혈액순환을 좋게 합니다.
하루 12회, 일주일에 34회 정도 시행하는 것이 보통입니다. 다만 피부 질환이 있거나 감각 저하가 있다면 화상의 위험이 있으니 주의가 필요합니다.
파라핀 요법은 어디까지나 보조적 치료이므로, 정확한 원인 진단과 약물 치료, 운동 요법 등이 우선되어야 합니다. 지속적인 관절 통증이 있다면 혈액 검사, 영상 검사 등을 통해 정확한 진단을 받으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