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리서적이나 비지니스 행동 서적에
전문적이지 않고 우리나라 정서와도 맞지않고
카더라 식의 통설들 있잖아요
예를들어
거짓말을 하는사람은 코를 긁는다
(아닌확률이 더 많음)
관심있는 사람을 향해 다리를꼰다
(자신이 편한방향으로 꼬는경우가 더 많음)
등등 책에서 이러니까 이렇게 행동을 해야하는건지 사람들이 이렇게 행동해서 책에 나온건지 도통 모를 통설을 가지고 정설인냥 다른사람들을
평가하고, 이상한 에디튜드를 퍼뜨리는 현상이 있는것같습니다
주로 적은돈으로 쉽게 돈벌려는 사업하는사람들이 주로 이런 야매 통설 심리학으로 사람들을 힘들게 하고 그에따른 손실을 남에게돌려 사람들의 민감한 부분까지 수집하거나 다른사람의 노하우등 빅데이터를 남모르게 수집해서 또 다른 피해를 낳던데요
우리나라는 이제 가망이 없는건가요?
안녕하세요. 뉴욕이네 심리학입니다.
우리나라 사람들이 유달리 유행에 매우 민감한 편이고 쉽게 과학적으로 확립되지 않은 것을 사실이라 받아들이는 경향이 있는 것 같습니다.
아직도 혈액형이 성격에 영향을 미친다고 믿는 사람들도 있고 요즘에는 갑자기 가스라이팅이라는 용어가 퍼지면서 그 정의를 입맛대로 바꿔 아무 때나 가져다 사용하는 사람들도 많은 것처럼 우리나라 사람들이 좋게 보면 열린 마인드를 가졌다고 할 수 있지만 안 좋게 보면 사실 확인도 하지 않고 쉽게 무언가를 받아드린다고 생각할 수 있을 것 같아요.
그리고 요즘 핫한 MBTI도 사실 문제가 많습니다. 원래 이 성격검사는 전문가의 감독 하에 시행되어야 하는 것이고 결과에 대한 해석 또한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야 하지만 요즘은 그저 인터넷에서 간단히 시행되고 그것이 사실인 것처럼 행동을 하시는 분들이 많은 것 같아요. 이는 사람들에게 편협한 시각을 안겨줄 수 있고요.
물론 질문자님의 말씀과 저가 위에 적은 글이 모든 사람들에게 해당하는 얘기도 아니고 그저 그런 경향이 보일 뿐이라 우리나라가 가망이 없다라고 까지 말할 수는 없을 것 같아요.
그렇다고 이처럼 무분별하게 심리 검사 또는 실험으로 인해 입증되지 않은 심리학이 사회에 나돌아 다니는 것은 문제가 맞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