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뽀얀굴뚝새243

뽀얀굴뚝새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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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풍환지를 TV에서 봤는데 무척 고통스러워하시던데, 손관절 및 발에 요산결정이 쌓이려면 얼마나 요산수치가 높으면 그렇게 되나요?

성별

여성

나이대

50대

얼마나 아프면 바람만 불어도 아프다고 할까요. 손관절에도 결정이 쌓여서 관절이 변형이 오고 발도 모양이 이상하던데

저희 형부도 요산수치가 높고 발등이 아파서 약으로 수치를 조절중인데요. 결정이 생길 정도면 어느 정도 심해야

관절에 변형을 일으키고 통증이 극심해질까요?

1개의 답변이 있어요!

  • 강한솔 의사

    강한솔 의사

    응급의학과/피부미용

    통풍은 혈중 요산이 장기간 과포화 상태를 유지하면서 요산나트륨 결정(monoso­dium urate crystal)이 관절과 연부조직에 침착될 때 발생합니다. 생리적 용해 한계는 대략 6.8 mg/dL 이상이며, 이 수치를 지속적으로 초과하면 결정 형성이 가능해집니다.

    임상적으로 급성 통풍 발작은 대개 요산이 7 mg/dL 이상에서 흔하지만, 8에서 9 mg/dL 이상이 수년간 지속될수록 발작 빈도와 침착 위험이 증가합니다. 반대로 요산이 일시적으로 정상 범위라도 과거에 고요산혈증이 장기간 지속되었다면 발작은 발생할 수 있습니다.

    관절 변형을 유발하는 통풍 결절(tophus)은 대개 치료되지 않은 고요산혈증이 10년 이상 지속된 경우에 흔하며, 혈중 요산이 9에서 10 mg/dL 이상으로 장기간 유지된 환자에서 위험이 뚜렷이 증가합니다. 이 단계에서는 손가락, 발가락, 발등, 귓바퀴 등에 결절이 만져지고, 반복적 염증과 골미란으로 관절 변형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영상에서는 punched-out erosion과 overhanging edge가 특징적입니다.

    “바람만 불어도 아프다”는 표현은 급성 통풍 발작 시 관절 내 결정이 선천면역계를 강하게 자극해 인터루킨-1β 중심의 염증반응이 폭발적으로 일어나기 때문입니다. 관절이 팽창하고 피막이 긴장되며, 경미한 접촉 자극도 심한 통증으로 인지됩니다.

    현재 요산을 약물로 6 mg/dL 이하, 결절이 있는 경우 5 mg/dL 이하로 장기 유지하면 결정은 점차 용해되고 변형 진행을 억제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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