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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비인후과

어쩐지자극적인퓨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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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인 아데노이드 염증과 결석 여부 여쭤봅니다

성별
여성
나이대
40대
기저질환
갑상선암

코가 자꾸 건조하고 불편하여 만졌더니 헐어서 피가 났습니다 그래서 이비인후과 방문하여 내시경으로 확인했는데 상처는 크게 문제없는데 전에는 없던 편도쪽에(아데노이드)염증이 있다고 하셨습니다 항생제 소염제 3일처방후 다시 오라고 하였고 오늘 방문해서 다시 검사했더니 염증도 사라지고 괜찮다고 하더라구요 근데 그 편도에 동그랗고 작은 무언가가 있어서 여쭤보니 고름주머니 라고 편도결석 같은거라고 하시더라구요 걱정할건 아니고 증상없으면 그냥 놔둬도 된다고 했습니다 근데 저는 너무 걱정되었고 나중에 암 이 되는건 아니냐 했더니 100프로 확신할순 없다고 하더라구요 그러면서 봤을때 암은 아니니 걱정은 말고 정 걱정되면 2주후에 다시 커지는지만 확인하자 하였습니다 불편하면 떼버려도 된다 했구요...걱정하지 않아도 될까요? 흔히 있는거라 하셨습니다 다른 증상은 없고 우연히 발견한것 입니다

1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강한솔 의사입니다.

    말씀하신 상황만 보면 과도하게 걱정하실 필요는 없어 보입니다. 보수적으로 설명드리겠습니다.

    1. 항생제 후 염증이 빠르게 소실된 점

    성인 아데노이드나 편도 부위의 염증이 항생제 3일 정도로 확 좋아졌다는 것은

    전형적인 급성 염증 반응에 가깝습니다. 종양성 병변은 이런 식으로 빠르게 줄지 않습니다.

    2. 의사가 ‘고름주머니, 편도결석 같은 것’이라고 한 점

    편도 함몰(crypt) 안에 잔류물(편도결석·피지 같은 내용물)이 남아 동그랗게 보이는 경우가 흔합니다.

    이런 형태는 진료실에서 매우 자주 보이며,

    – 통증 없음

    – 크기 작음

    – 주변 점막 정상

    이라면 대개 양성 소견으로 분류합니다.

    3. “암 아닌 것 같지만 100% 장담은 어렵다”는 표현

    이건 대부분의 의사들이 법적·의학적 이유로 쓰는 표준적인 보수적 표현입니다.

    모든 병변은 조직검사를 하기 전에는 100%라고 말하기 어렵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실제 임상에서는 현재 설명하신 형태가 악성으로 가는 경우는 매우 드뭅니다.

    4. 경과 관찰 2주 권유

    이 역시 표준적인 안전 전략입니다.

    암 의심이라면 2주 경과관찰이 아니라 바로 조직검사나 영상검사를 권했을 것입니다.

    즉, 의사 판단도 “이건 암 소견이 아니다” 쪽에 가깝다는 의미입니다.

    5. “불편하면 떼버려도 된다”는 말의 의미

    악성 병변이라면 이런 말을 하지 않습니다.

    이는 해당 구조가 정상 변형 또는 양성 잔여물 가능성이 높다는 뜻입니다.

    정리하면

    – 항생제 반응 양호

    – 통증·출혈·크기 증가 없음

    – 의사 판단상 악성 가능성 매우 낮음

    이 세 가지 기준을 충족하고 있어 과도한 걱정은 필요하지 않아 보입니다.

    권장

    – 2주 후 크기 변화만 확인

    – 통증, 냄새, 반복적 염증, 빠른 크기 증가가 있을 때만 재평가

    – 평소 코·목 점막 건조 관리 (가습, 생리식염수 세척 정도)

    현재 설명만으로는 암으로 보이는 소견에 가깝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