된장찌개와 청국장 찌개의 차이점은?

2019. 12. 19. 17:15

한국인의 소울푸드하면 김찌찌개와 더불어

1,2위를 다투는 음식이 된장찌개 아닐까요?

이 된장찌개와 청국장 찌개의 차이점은 뭔가

궁금합니다


총 3개의 답변이 있어요.

만드는 방법에서부터 맛에까지 차이가 있습니다.

된장은 메주를 만들고  띄어서 소금물에 담가 간장을 뺀다음에 남은 메주로 만드는게

된장이며 메주를 만드는것부터 시작해서 된장이 되기까지 약 60~70일 정도 걸리는 반면

청국장은 삶은 콩으로 24시간동안 띄우면 바로 만들어 먹을수 있는 음식입니다.

또한 청국장에는 바실러스균이 있어서 장에도 좋으며 전통 콩발효 식품중 유일하게

소금을 넣지 않고 만들수 있는 장입니다.

2019. 12. 20. 0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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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된장찌개와 청국장찌개의 차이는 주재료인 된장과 청국장에 따라 크게 좌우되기에, 이 두가지에 대한 차이점에 대해 정보공유 올립니다.

    -----------------------------

    1. [발효과정의 차이]

    우리나라의 장에는 된장, 고추장, 청국장 등이 있다. 된장은 보통 음력으로 10월 말쯤에 메주콩을 물에 불려 삶은 후 사각모양으로 덩이를 만들어 짚으로 매달아 이듬해 정원까지 통풍이 잘되는 따뜻한 곳에서 띄운다.

    이것을 볕에 바싹 말렸다가 정월말부터 3월 초 사이에 장을 담근다. 그리고 40~60일 가량 지난후에 메주를 건져내고 간장을 뜬다.

    이때 건져낸 메주를 항아히에 꼭꼭 널러담아 햇볕을 쬐면서 한달정도 숙성시키면 재래식 된장이 된다.  

    한편, 메주에 소금물을 알맞게 부어 간장을 만들지 않고 그대로 숙성시키면 개량식이 된다.

    반면 청국장은 메주를 만들지 않는다. 대두를 12시간에서 18시간 물에 담가 두었다가 다시 12시간 푹 삶는다.

    그리고 볏짚등을 넣고 37도에서 42도로 보온이 되는 장소에서 2~3일 정도 띄운다. 그러면 색이 갈색으로 바뀌고 끈끈한 실이 나온다. 즉 메주에 비해 청국장은 속성으로 만들어 지는 것. 

    1. [안정성의 차이]

    된장과 청국장의 효능면에서는 비슷하지만 안정성면에서는 큰 차이를 보인다. 된장을 발효시키는 메주의 곰팡이가 생산하는 독소중에 하나인 아플라톡신은 곰팡이가 생산하는 독소중 가장 강력한 발암물질중 하나라고 알려져 전통된장의 발효과정에는 특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전문가들은 말한다.

    반면 청국장은 단기간 발효된 것으로 이와같은 곰팡이가 생기지 않는다. 또한 소금을 첨가하지 않은 청국장과 달리 된장은 소금을 첨가한 식품, 지나친 소금 섭취는 고혈압과 위암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짜게 먹는 습관이 있는 우리나라는 사람들에게는 위암과 고혈압 발생율이 높은것도 이 때문이다.

    따라서 건강면에서는 된장보다는 청국장이 훨씬 더 높은 것을 알 수 있다. 

    1. [내용물의 차이]

    찌개를 끓일 때 비숫한 내용물을 넣지만 청국장에는 약간의 김치를 넣으면 더욱 맛있습니다.

    또 청국장 향이 너무 강하기 때문에 요즘 사람들이 먹기에는 청국장 : 된장의 비율을 7 : 3 으로 했을 때 가장 맛있다고 합니다.

    1. [맛,색, 향의 차이]

    청국장의 경우 된장보다는 콩의 알갱이가 더 살아있습니다. 그리고 찌개를 끓일 때 더 결쭉하게 끓인답니다. 그래서 밥에 비벼먹으면 씹히는 맛도 있습니다. 그리고 찌개를 끓이기 전에 된장과 청국장을 보면 된장이 더 노란빛을 띕니다.

    그리고 찌개를 끓여도 된장찌개가 더 맑았지요. 향은 둘다 구수하다고 하지만 청국장에서 더 자극적인 향(심하게 말씀하시는 분들은 고린내라고 하시더군요.^^;)이 나기 때문에 어렸을 때부터 청국장을 먹지 않은 사람이라면 좀 먹기 버거워합니다.

    그리고 똑같이 찌개를 끓여도 집안에서 냄새 빠져나가는 시간이 청국장이 휠씬 오래 걸리는 것 같습니다.

    [출처 : http://www.gangjinjang.co.kr]

    2019. 12. 20. 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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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된장은 말그대로 된장 넣어 끓인찌개고 청국장은 빨리 된장을 먹기위해서 속성으로 만든 콩된장인 청국장으로 끓인거지요

      콩을 발효시키는 균이 틀리므로 맛도 틀리고 냄새도 틀립니다 허나 맛이 특이해서 한번 맛보면 좋다 싫다가

      한번에 결정나는 묘한 메뉴입니다 

      콩을 갈아서 콩물을 만드는데 이때 두부가 되고 나머지가 콩비지입니다 헌데 이것에 실은 영양성분이 많답니다  두부 만드는 집에 가면 부산물이라서 돈을 안받고 그냥 주기도합니다

      이것을 가져다가 신김치와 돼지고기 썰어넣고 푹푹 끓인것이 콩비지찌개입니다 구수한 맛이 일품입니다 

      따라서 차이점은 다 콩이지만 조리과정이 다 다른 각각의 음식이란 점이죠 

      2019. 12. 20.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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