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식을 못가는 상황이어도 청모 가도되나요?
결혼식이 한달뒤인 선배가 있습니다. 근데 제가 그 날 회사 근무여서 출근해야해서 참석은 어려울 것 같아요. 저 하나때문은 아니고 다른 친구도 있어서 같이 밥먹자고 하는데 가도 될까요? 밥 얻어먹으면 돈은 보낼 것 같긴해요!
산바다계곡하늘나무별입니다
회사사정으로 결혼식 못가는 부분은 충분히 이해할것같네요 예의상 결혼식전에 축하 한마디 하시면 좋은것 같네요 결혼식날 축의금은 친구한테 부탁하여 하시면 될것같네요
친한 선배분이시라면
일단 가시고 축의금을 조금 더 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아무리 근무라 하더라도 결혼전에 한번은 보는 것이 서로간의 예의라 생각합니다
물론 상대가 부르지 않았으면 모르겠지만 상대가 같이 밥먹자고 제안을 했음에도
결혼식 당일 가지 못한다는 것을 이유로 안 가게 되면 그게 더 섭섭할 것 같습니다
일단 가시고 기존에 생각했던 축의금보다 조금 더 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결혼식에 가지 못하니까 오히려 가서 선배얼굴을 보고 상황을 설명해주는게 낫습니다.
그럼 선배도 서운해하지 않고 오해하지 않을거에요 가셔서 축의금을 미리 주는게 더 좋은 방법일것 같습니다.
조금 눈치는 보일 것 같긴 합니다만, 평소 그 상대방과의 관계에 따라 상황이 많이 달라질 것 같습니다. 꽤 괜찮은 사이였다면 청첩장 모임에 참석하여 정식으로 그날 참석이 어려울 것 같다고 말하고 충분히 미리 축하해 주는 것이 좋겠습니다.
결혼식이 있는 선배에게 사정을 설명하시고, 참석은 어려울것 같다고 이야기하면 이해할 것입니다. 결혼식을 한다고 밥을 대접해주는것이 부담스럽다면 거절하시면 될것이지만, 같이 밥먹는 자리에서 축의금을 전달해준다면 서로 이해하고 끝나지 않을까 싶습니다.
출근으로 인하여 참석을 못하는건 지인분도 이해는 해줄꺼 같아요 그렇지만 눈치는 많이 보일듯 합니다. 다만 먼저 축의금을 내고 뒤늦게라도 참석이 가능하면 보기 좋을꺼 같아요.
결혼식에 못가는 상황이라도 청모를 가도 괜찮기는 하지만 좀 눈치가 보일 거 같기는 합니다. 밥을 얻어먹지 않아도 축하하는 마음으로 축의금을 보내는 것이 좋기는 합니다.